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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 함께하는 모든 곳이 무대가 되다
  • 황현빈 기자
  • 등록 2022-09-02 13: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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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알리기 위해 힘쓰는 ‘더넘버’
△노래 △춤 △연기 등이 어우러지는 뮤지컬은 종합 무대 예술이다. 본지에서는 더넘버 송수아(스포츠건강과학·2)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동아리 더넘버를 소개하고자 한다

 더넘버는 지난 2017년 결성돼 올해까지 5년의 역사를 가진 뮤지컬 중앙 동아리이다. 더넘버라는 이름은 뮤지컬 노래를 뜻하는 Number와 부사 The를 붙여 유일 무이한 뮤지컬 동아리를 지향하겠다는 뜻을 가졌다. 뮤지컬에 애정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 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올리고 뮤지컬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활동 중이다.


 본 동아리는 △배우팀 △기획팀 △연출팀 총 3팀으로 편제돼있다. △배우팀은 뮤지컬 노 래·연기·춤 연습 및 공연 등 △기획팀은 뮤지컬 라이센스·예산 관리, 공연 포스터 제작 및 홍보 등 △연출팀은 무대 제작 및 전체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본 동아리의 부원은 매년 1학기 초에 정기 모집하고 있고 2학기에는 필요한 인원만 추가 모집한다. 모두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배우팀 지원 자들은 면접 때 노래를 불러야 한다. 학기가 바뀔 때마다 개별 면접을 통해 원하는 팀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마다 전체 회의와 무대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시간인 전체 활동을 진행한다. 정기 공연은 1년에 2회 상연하 는데 △라이센스를 취득한 하나의 극 △뮤지컬 넘버만으로 자유롭게 구성한 갈라쇼 △창작극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부원들은 공연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해 무대를 만들며 △교내 버스킹 △교내 축제 공연 △뮤지컬 영상 촬영 △2022 유니브 엑스포 서울 등과 같은 외 부 행사에 참여하면서 무서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또한 매 학기 1회씩 부원들과 다 함께 관극을 하는 행사도 있다. 같은 극을 보고 서로의 감상평 을 나누며 식견을 넓히는 행사로 본교 학우들에게 더 나은 뮤지컬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넘버 송수아(스포츠건강과학·2)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활동하기 어려움이 있어 동아리 활동에 힘든 점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1학기 정기 공연과 다른 외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해내 다행이다”라며 “함께하는 모든 곳이 무대가 되는 곳이라는 더넘버의 슬로건에 맞게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무대를 만들고 그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송 회장은 “2학기 때 △대 동제 공연 △정기 공연 △버스킹이 계획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현빈 기자 Ι 2hwangbin@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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