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069호(2022.03.02. 발행) 보도 지면에서 본교 수원캠퍼스에 17개의 전동킥보드 주차장이 설치됐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본교 시설관리팀에서는 전동킥보드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제 역할을 못 하는 주차장도 몇 있다.

 좌측의 사진은 학생회관 4층으로 향하는 계단 앞을 촬영한 것이다.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지만 주차장 밖에 세워진 킥보드들이 많다. 이처럼 학내 질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비용을 들여 설치한 주차장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 후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계속해서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본교의 규제가 필요하다.

김화연 기자 Ι khy7303@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