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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조] 익숙해지는 것, 그게 바로 면접의 핵심
  • 김미소
  • 등록 2020-12-08 1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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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면접의 확대, 어떻게 해야 할까?
본지에서는 본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손승우 책임컨설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택트 면접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즘 채용 트렌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근래 채용은 대규모 공채가 많이 줄어들면서 수시채용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 를 우대하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언택트 AI 적성검사 혹은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언택트 면접만으로도 기업에 적절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면 면접은 말 그대로 면접관과 지원자가 직접 만나 한 공간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반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언택 트 면접은 면접관과 지원자가 다른 공간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면접을 보는 형태다. 즉, 대면 면접과 언택트 면접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면접관이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현재 언택트 면접이 증가하면서 AI 역량검사 시스템을 점차 도입하는 추세다. 이는 인공지능이 사람 대신 면접관 역할을 해 지원자의 답변을 키워드로 분석하고 역량을 판단하는 시스템인데, 지원자 판별의 신뢰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원자의 성향과 상황에 따른 문제 해결 방식 등을 판별하고, 그것을 현직자의 결과와 비 교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지원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쌓고 준비했다면 면접관이 AI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원자들은 어떠한 태도를 지니고 면접에 임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면접관이 사람일 경우 지원자가 직무를 위해 쌓아온 경험을 중점적으로 본다. 때문에,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에 강점을 분명히 어필해야 한다. 자기소개부터 지원 직무를 위해 △준비된 강점 △기업 지원 이유 △직무 지원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기업과 직무의 적합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한편, AI가 면접관일 경우 △크고 밝은 목소리 유지 △질문 준비시간 후에 바로 답변 △안 정적 시선 처리 △직무와 적합한 성향을 강조하면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면접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다. 본인이 선호하는 면접 방식과 기업의 면접 방식이 다를 때, 지원자 대부분 이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다양한 면접 방식을 연습함으로써 익숙함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교 학생 및 구성원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면접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이는 기업에 맞추기 위해 자기 자신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스타일을 찾아 적절한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를 가능한 빠르게 정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야 한다. 졸업 후 지원할 회사의 채용정보를 4학년이 되고 나서 찾아본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기업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성공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다. 고민하기 힘들다면 △본교 잡카페 직무특강 수강 △본교 바른역량통합시스템 AI솔루션 체험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와 의 상담을 통해 취업의 고민을 덜면 좋겠다. 이달 말 본교 수원캠퍼스 복지관 3층 언택트 존도 완공되니 △AI 역량검사 △VR 면접 △화상 면접 체험을 해보면서 면접 역량도 기르길 바란다.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는 본교 학생들이 성공 취업에 성 공할 때까지 든든히 돕겠다.

 

김미소 수습기자│kmiso0131@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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