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본교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공동훈련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는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신입사원을 교육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해당 업무협약으로 보다 빠르게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진을 지원하고, 본교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본교는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광역버스회사 운수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고용노동부에 사업계획안을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후에 다른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나태성 교학팀장은 “평생교육원은 주로 외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업무 협약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