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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후배들을 위한 선배의 아름다운 기부
  • 강신재 수습기자
  • 등록 2020-10-30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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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경체사)는 본교 총장실을 방문해 마스크 2만 장을 학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경체사는 본교 체육대학 회장단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된, 체육대학의 발전과 후배양성지원을 위한 모임이다. 경체사 권오철(체육·08 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체육대학과 더불어 본교의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 고 동기를 밝혔다. 또한 경체사 노정훈(레저스포츠·10졸) 부회장은 “후배들이 코로나 19로 수업도 제대로 못 받고 있어 위로할 방법을 찾다 마스크 기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후배들이 하루빨리 학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 50대 ONLY 체육대학생회 석준형(체육·4)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처럼 체육대학을 위해 힘써주시는 든든한 선배님들이 계신다”며 “선배님들의 마음을 받아 이러한 시기를 잘 이겨내는 체육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신재 수습기자 sinjai12@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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