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박물관에서는 학생 본인의 이름과 호(號)로 된 전각을 만들어주는 문화 행사인 ‘꽃놀이 대신 꽃도장 받자!’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계속해서 연장되는 비대면 수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봄을 즐기지 못하는 본교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4 일까지 BARUN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 받았으며 학생은 활동지에 △조선 후기 실학자 김정희에 대한 질문 △나만의 호 △ 선정 이유를 작성해 제출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4일 (월) 우수자 50명을 선발해 학생 본인의 △성명 △호 △꽃 그림이 새겨진 도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성박물관 주한빈 학예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강의로 많이 답답해할 학생들을 위해 소성박물관에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현빈 수습기자│hyeonbin2246@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