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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 지원 준비하기
  • 정아윤
  • 등록 2020-04-13 09: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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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지역 거점의 대학의 역할을 하며 본교 학생들의 창업을 도운 창업지원단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가 올해로 6년째 사업 선정됐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창업지원단이란 지역을 초월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창업 토양을 마련하고 혁신주도형 경제를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곳이다. 본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 동아리 경진 대회 창업 동아리 창업 강좌 K-스타트업 현장체험 투자 프로그램 창업 기업의 시장개척 등의 사업과 더불어 지난 2014년부터 예비·초기창업패키지(이하 창업패키지)라는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예비창업패키지란 혁신적인 기술과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 사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패키지와는 다르게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패키지에 포함된 사업은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프로그램 지역 거점 프로그램 실전 창업교육 프로그램 총 4가지가 있다.

 

위 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에게는 창업 강좌를 통해 창업이라는 막연함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의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창업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창업기업의 인턴십 활동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업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창업 사업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인건비 마케팅 등의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경영·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단 권두미 팀원은 본 패키지의 6주년 사업 선정에 대해 본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고, ‘창업하면 경기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까지 자리매김했다고 본다앞으로도 경기권에서 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 화를 위해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덧붙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그들의 창업 도전 의식을 고취시켜주며 육성 지원을 할 것이다. 창업 관련 고민과 도움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창업지 원단에 방문해 멘토링 창업사업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받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본 패키지의 일환으로 창업 동아리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 동아리는 위에서 소개한 창업 동아리 경진 대회를 통해 선발된다.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동아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창업 역량 및 창업 마인드를 향상시켜 유망 청년 창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준화(산업디자인·4) 군 “창업도 동아리나 대외 활동 같은 하나의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

 

현재 유휴공간과 아티스트를 매칭하는 플랫폼인 오버랩스(OVERLAPS)’ 사업을 운영 중이다. 본인은 2019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2차 부문 속 전반적 사업에 대한 기초 자금과 비즈니스 설립에 대한 전문 교육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의 단기적인 목표는 협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받을 최종 점검에서 좋은 평가를 내는 것이다. 나아 가서 오버랩스라는 아이템을 발전시켜 소재지인 수원이 아닌 수도권이나 지방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본인은 대학생이라 창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이 가장 활발하고 도전 의식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한다. 이런 도전을 위해서 본교의 창업지원단과 창업 관련 수업의 모든 교수님들의 지원은 항상 준비돼 있으니 멋있는 대학 생활 속에서 누려 보며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

 

정아윤 기자aqswde928@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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