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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수원·서울 총학생회 후보자 검증 정책토론회
  • 전은지
  • 등록 2019-11-25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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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신문방송사는 지난 13일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 최호준홀과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에서 총학생회 후보자 검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캠퍼스 공통질문 5개 △수원캠퍼스 질문 2개 △서울캠퍼스 질문 2개 △방청객 질문 7개로 구성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우리, 같이 정후보 조영훈(스포츠건강과학·3), 부후보 강수영(도시교통공학·3)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참여했다.



본 정책토론회 기사의 내용은 해당 선본 및 후보자의 입장과 발언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손종국 前 총장(이하 손 前 총장) 이사 선임 건에 대한 결과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교육부의 결정이 나기 전까지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후 손 前 총장에 대한 교육부의 결정 시
그에 따른 대처 또한 설명 바란다.




우리, 같이 정후보


 먼저 교육부에게 요청한다. 조속히 손 前 총장 이사 선임 건에 대해 즉각 반려하라. 만약 우리, 같이 선본이 당선이 된다면 임기 시작 전 인수인계를 받아 점거 농성 후부터 철회 및 현
시점까지의 경과를 정확히 파악해 3주체 간의 꾸준한 협의, 교육부 재점검 등을 통해 손 前 총장의 이사 선임 건이 반려되도록 노력하겠다. 교육부의 결정은 두 가지다. 승인 또는 반려. 절대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만약 교육부에서 승인을 내리게 되면 손 前 총장은 본교 이사로 선임된다. 그동안의 사학 비리 및 각종 혐의들에 대해 학우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꾸밈없이 진심으로 나온 사과를 하며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같이 선본은 더 이상 본교
에 사학 비리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본교에 요구하겠다. 첫 번째, 법인의 예산 집행에 있어서 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고 총학생회 페이지에 게시 및 공유하겠다. 두 번째, 본교 전체 예산 중 불필요한 부분을 절감하고 학우에게 돌아갈 장학금을 증가시키고 복지 개선 및 시설 보수에 대한 예산 증가를 강력히 주장하겠다. 이후 혹시 교육부의 결정이 반려가 된다면 그동안 학우 여러
분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8월 22일 점거 농성 △청와대 국민 청원 △지난 9월 3일 임시 총회 △ 지난달 1일 교육부 방문까지 학생회만으로는 행해지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본교가 학우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관심을 필요로 할 때 함께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손 前 총장뿐만이 아니라 본교에서 사학 비리를 저지른 인물에 대해 △복귀 논의 △결과 △판단할 시기가 있다면 총학생회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들을 취하겠다.


지난 수년간 대학 구성원들은 법인에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요구해왔으며, 그 일례로 올해 2학기에 개최된 확대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를 통과시키기도 했다. 본교의 구성원들이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진하는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와 구체성이 다른 총장 직선제를 요구한이유, 총장 직선제 실제 도입 가능성을 얼마나 보는지, 그리고 정책 변동에 따른 학생들의 혼선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설명 부탁한다.




우리, 같이 부후보
 


 우리, 같이 선본에서 총장 직선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다. 기존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는 △교수 5인 △직원 대표 2인 △학생 대표 2인 △동문 대표 2인
△이사 대표 3인 △이사장 추천 1인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결의 및 정착화 요구는 올해 2학기 학생총회 안건 상정과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된 사항이기도 하다. 구성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상황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 같이 선본에서는 학생 대표뿐만 아니라 전체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끝이 아니라 총장 직선제까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약에 내걸
게 됐다. 총장 직선제의 실제 도입 가능성은 수치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정착되고 더 나아가 총장 직선제까지 시행되려면 많은 학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내년 학생총회 안건 상정과 필요시 전체 대학생 서명 운동까지도 실시해 가능한 한 모든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본교 측에 강력히 표현할 계획이다. 학우 여러분들에게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총장 직선제에 대해 혼란을 드리지 않기 위해 △선본 공약인 경기백과 △총학생회 페이지 △중앙운영위원회 △단대운영위원회 등 소통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모든 재학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손 前 총장의 이사 선임 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다음 총장 선출 시에는 반드시 학내 구성원의 바람을 담아 민주적인 총장 선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의 공약에 대한 질문이다. 해당 위원 회가 설립된다면 구성원은 누가 참여하게 되며, 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역할과 그 활동 범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우리, 같이 정후보


 우선 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는 학사 구조조정에 관한 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다. 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자 하는 이유는 본교는 오래전부터 학사 구조조정을 겪었고 진
행될 때마다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구조조정 안으로 본교 측과 학생들의 갈등이 깊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모든 매체에서 출산율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를 예상하고 있고 교육부에서도 대학의 적정 규모 안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번 3주기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도 언급한 만큼 대학의 학사 구조조정은 앞으로 도 빈번히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사 구조조정을 전달하는 기구를 설치해 미리 발생할 구조 개편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의견
이 무시되고 반영되지 않은 채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겠다. 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이 된다면, 참여 위원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단과대 회장 △단과대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구성이 안 이뤄지면 다음과 같은 활동으로 본교 측과 소통할 것이다. 첫 번째, 담당 부서인 전략기획팀과 학사 구조개편이 진행될 시기에 가능한 매주 면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사 구조조정안과 시기를 학우 여러분께 신속히 전파하고 의
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청회 토론 및 전략기획팀과 학우 간 직접적인 소통이 오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 모든 내용 역시 총학생회가 활용 가능한 모든 페이지를 통하여 전파하겠다. 두 번째, 학생들의 소속이다. 학생들의 빈번한 소속 변경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으니 졸업 입학 학점을 보장하는 것을 요구하겠다. 마지막으로는 구조개편에 대해 학교 당국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면 성명서, 대자보 등 학생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을 통해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고, 해결될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


에코 캠퍼스 공약에서 할인 제도나 쿠폰 혜택을 적용한다고 했다. 현재 모든 교내 카페에 해당 공약에 대한 사전 동의가 이뤄졌는지 알고 싶다. 또한 쿠폰의 혜택과 할인율에 대한 설
명 부탁한다.




우리, 같이 정후보


 현재 우리, 같이 선본의 에코 캠퍼스 공약을 내걸게 되며 교내 카페를 다니면서 여쭤봤는데 수원의 8곳, 서울의 1곳이 있다. 수원 같은 경우에는 8곳 중 5곳의 협조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서울캠퍼스도 직접 방문해서 여쭤본 결과, 지금 카페 사장님이 내년에는 입점 예정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이 선본이 내년에 당선된다면 입점 예정인 카페 사장님의 협조를 통해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는 학우들 내지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학우들에게 플라스틱 용기 원가만큼의 금액을 할인하도록 요청할 계획이고 쿠폰 혜택 또한 교내 카페 쿠폰 도장을 추가로 찍어준다는 방식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수원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하면 협조를 해주겠다는 카페들도 많았기 때문에 내년에 입점하는 카페도 당선이 된다면 충분히 그런 이야기를 하겠다. 다만 금액적인 부분에서 교내 카페가 워낙 저
렴하고 다른 밖의 카페들보다 가격이 낮다 보니 큰 폭의 할인을 약속드리긴 어렵다. 최소한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용기만큼의 원가를 절감하면서 할인 혜택이나 쿠폰 혜택을 발급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우리, 같이 선본의 공약이니만큼 내년에 입점 예정인 사장님과의 지속적인 얘기를 통해서 이뤄내도록 하겠다.

 

감사운영위원회 활성화 공약을 내세웠다. 그렇다면 기존 감사 운영위원회의 한계점, 혹은 개선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감사운영위원회 운영과 회계장부 자체 피드백에 대한 결과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한다.




우리, 같이 부후보
 


 우리, 같이 총학생회 선본이 내세운 공약 중 정책 파트의 감사운영위원회 활성화 공약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현재에도 경기대학교 학생회칙 제 13장 78조를 보면 감사운영위원회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다. 단,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으며 희망자가 없다면 차선책이 없어 구성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점이 있다. 또한, 기존 회칙에는 감사를 진행했을 때 부정이 발견될 시에 임시 학생총회를 열어 처리를 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우리, 같이 선본이 당선된다면 1학기 학생총회를 통해 기존 구성기준으로 희망하는 학우가 없을 시, 확대운영위원회 중 한 명이 선정되는 조항을 추가해 감사운영위원회가 필히 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감사운영위원회 요청에 3회 이상 불응하거나 부정 발견 시 임시 학생총회를 통해 처리하는 점이 힘든 점을 감안해 경고제도를 도입해 일정 이상의 경고를 받을 시 감사운영위원회에서 탄핵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결과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은 올해 통일시켰던 회계장부에서 더 나아가 △장부 통일 유무 △사용 내용 △잔액 증빙자료 △불필요한 지출이 있는지에 관한 4가지 결과표를 만들어 가능한 한 모든 페이지에 게재해 모든 본교 학우분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

 

퍼스널 모빌리티의 종류와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분실이나 사고에 대한 대책도 포함해서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우리, 같이 정후보


 퍼스널 모빌리티 쉐어링 시스템은 사용 반경이 정해져 있고 회원가입 시 어플로 면허증과 결제 카드를 등록하는 무인 제어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운영 시간은 오전 7시에서 8시, 오후 8시에서 9시까지이다.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정비나 충전 등을 통해 매일 학우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쉐어링 시스템은 본인의 면허증을 등록해야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하실 수 있다. 또한 자동 잠금장치와 GPS가 달려있기 때문에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게 되면 반납이 안 되거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그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헬멧을 꼭 착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 및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 공인 시험으로 정해진 시험장에서 시행되는데 학우들의 응시를 위해 시험장을 교내로 지정하는 것이 실현 가능한지 궁금하다. 또한 공약을 정하기 전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는 절차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우리, 같이 부후보
 


 국사편찬위원회에 문의해 본 결과 시험장 선정은 주변의 예상 시험 응시자에 따라 선정이 된다고 한다. 수요자 조사는 후보자 상태에서 개인 정보가 있는 조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올해 기준 응시자가 5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응시했고 2021년에는 국가직과 지방 6, 7급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응시하는 학우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본교 학생지원팀에 방문했을 때도 본교에서 시험장을 빌려주면 대여비도 받기 때문에 문제가 될 부분이 없고 가장 중요한 본교 학생들이 원할시에는 추진 가능하다는 답변 또한 받았다.

 

기숙사가 없는 서울캠퍼스 특성상 부동산 제휴 사업은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과연 얼마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며 학생 개인적으로 방을 구할 때와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우리, 같이 부후보 


 먼저 부동산 제휴 사업 공약에 대해 간략하게 답변하겠다. 부동산 제휴 사업이란 부동산과의 제휴를 통해 본교 서울캠퍼스 주변 자취방을 구하는 학우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드리려
는 공약이다. 근처 여러 부동산을 찾아가 이야기해 본 결과, 두 곳의 부동산이 중개 보수비 20% 할인을 약속해주셨다. 이 부동산들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도보 6분인 D 부동산 그리고 7분 거리에 있는 W 부동산이기 때문에 학우들이 방문하기가 쉽고 중개비 할인을 한다면 서울캠퍼스 주변에서 자취방을 구하는 학생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학우들이 따로 집을 구할 때와 비교를 하자면 앞서 말한 것처럼 20% 정도의 중개 수수료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6~9만 원 정도로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본교 서울캠퍼스 학우분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행정 기관의 수원캠퍼스 이전 및 통합, 졸업식 통일 등 서울캠퍼스 행정 축소화에 대한 생각을 말해 달라. 그리고 양 캠퍼스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설명 부
탁한다.




우리, 같이 정후보


 일단 △행정기관의 수원캠퍼스로 이전 및 통합, 졸업식 통일 등 서울캠퍼스 행정 축소에 대해 서울캠퍼스 모든 학우 여러분들이 본교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어느 정도 거리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캠퍼스에는 약 1,500명의 학우 여러분들이 있다. 학생들이 주로 가는 △학사지원팀 △장학지원팀 △학생지원팀 △인재개발처 등 행정 기관 각 부서에 서울캠퍼스 학우 여러분들의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유의적인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사항에 대해 답변하자면 우리, 같이 선본이 당선이 된다면 현 [In:k] 총학생회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교육국 관련 사항을 인수인계를 받고 보완해 올해 이제 교류 국을 통한 서울
캠퍼스와의 소통, 끊임없는 왕래를 통해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 간의 간극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 추가로 서울, 수원 간 명절귀향 버스 연계를 통해 그동안 명절귀향버스를 수원에서 이용했거나 그렇지 못한 학우 여러분들도 거리 부담 없이 같이 누릴 수 있는 명절귀향버스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다. 서울캠퍼스 학우 여러분들도 수원캠퍼스 학우 여러분들도 모두 같은 본교 학생이다. 수원과 서울을 잇는 선본이 되겠다.

 

방청객 질문


총장 직선제에 대해 질문하겠다. 총장 직선제에선 학생들의 참여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 현재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행사들이 학생들의 참여도가 많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낮은 참여도를 올릴 방안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다.




우리, 같이 정후보


 일단 총장 직선제라고 하면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학생 총투표를 실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강의동과 각 단위 건물이나 학교 복지 이용 시설 건물에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시각적으로 홍보가 많이 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확대운영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 △단대운영위원회를 통해 계속 전달을 할 예정이고 학생회비의 여유가 된다면 투표 격려 사업같은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 그리고 총장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약력 공개 등 학우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드리고 학우들이 총장후보자들을 보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총장 직선제가 실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법인의 정관을 바꾸려면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할 텐데 대처 방안과 어떠한 방식으로 실현하려고 하는지 여쭤보고 싶다.




우리, 같이 정후보


 총장을 임명하는 데 있어 법인 정관상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과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법인 정관을 바꿀 수 있다. 우리, 같이 선본이 생각하는 총장 직선제는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후 △교수 △직원 △노조 △이사 그리고 학생들의 투표를 통한 비율을 반영해 최종 선출을 하겠다는 방안이다. 이에 보충해서 설명하자면, 이 방안으로 해결될 시 이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의견이 담기고 직선제로 뽑힌 총장을 거절할 수 있지만 그렇게 선출된 총장 후보들을 이사회에서 마음대로 거절하는 것은 학교 구성원들에 대한 무시하는 태도이다. 그렇기에 직선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게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이사회에 전달하고 이 부분 또한 모든 학생에게 전파해 민주적인 총장 선출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우리, 같이 선본이 당선된다면 내년 1학기 학생총회를 시작으로 중앙운영위원회, 단대운영위원회를 통해 전체 재학생들의 서명 운동을 받고 이사회를 찾아가 설득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이사회가 반대한다면 손 前 총장이 구속됐을 때와 지금 본교는 다르지 않다고 본다. 올해 2학기 학생총회 때 안건으로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 결의 및 정착화 요구가 올라오고 확대운영위원회에서도 안건이 가결된 만큼, 이 사안을 이어받아 본교에 강력히 요구하고 의견을 관철해 내겠다.


경기백과 및 총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 공약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좋아요 수가 만 명이 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페이스북 페
이지 정보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정리해 전파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 부탁한다.




우리, 같이 부후보
 


 일단 총학생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가 아닌 홈페이지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총학생회에 관한 행사나 제휴사업 등 여러 정보들이 페이스북에만 올라가서 총학생회 홈페이지는 현재 많은 학우들이 다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게시물도 꾸준히 올리고 추가적으로 디자인 변경을 해 많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휴사업, 행사 등의 정보가 올라오고 있는데 학우들이 어떤 정보를 보거나 찾고 싶더라도 페이스북에 너무 많은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정보들을 찾으려면 한참 스크롤을 내리거나 시간을 들여 찾아야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래서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제휴사업, 행사 등 여러 파트로 나눠서 정리해 학우들이 쉽고 빠르게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전동 킥보드 같은 경우에는 빠르면 시속 30~40km/h까지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내에서는 주행하기에는 위험한 수준의 속도라고 생각한다. 혹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우리, 같이 부후보
 


 우리, 같이 선본은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전동 킥보드 같은 경우에는 30~40km/h까지 속도가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용하는 학우분들뿐만 아니라 길을 가던 학우분들과 부딪힐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에 속도를 약 20km/h 정도로 제한해 학우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업체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비치를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잔디 설치 관련해서 질문하고 싶다. 내년에 잔디가 설치가 된다면 그리고 그 예정이 빠르면 빠를수록 학우분들에게 좋다고 생각한다. 근데 우려되는 부분은 9월에 있는 대동제 관련 질문이다. 대동제 같은 경우에는 대운동장뿐만 아니라 중앙도서관에서부터 제 4강의동(예지관) 앞까지 큰 범위를 사용하는 그런 행사인데 그런 범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다.




우리, 같이 부후보 


 일단 본 선본이 가지고 나온 공약은 잔디 구장 설치는 아니었고 잔디 구장이 설치됐을 때, 대관 같은 경우 학생이 먼저 이용할 수 있는 공약이었다. 이 설치 부분은 학교 측에서 준비를 하고 있어 선본이 학생지원팀 여러 부서들을 방문했을 때 학교 측에 서는 대운동장에 잔디가 설치가 된다면 대운동장은 축제 때 이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대신 복지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우리, 같이 정후보


 대운동장에 잔디를 설치하게 되면 축제 후보지는 2가지다. 테니스장 앞 주차장이거나 복지관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본교 측에선 테니스장 주차장과 복지관 주차장 중 어떤 곳에서
진행할지 염두에 두고 있다. 테니스장 앞에 무대를 설치해 대동제를 진행하게 되면 테니스장 앞 주도로나 후문 주도로에 거리 부스를 똑같이 설치할 계획이며, 복지관 옆에 주차장에 무대를 설치하게 된다면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들어오는 곳에 부스를 설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선 기숙사가 테니스장 앞 주차장과 가깝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있고 반대로 보면 복지관은 소음에서 또 멀기도 하기 때문에 기숙사 학생들과 소통을 많이 해서 둘 중 적합한 장소를 선택하는 데 노력하겠다. 


그린 캠퍼스 공약 중 흡연 구역과 금연 구역을 확실하게 구분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구분하려는지 궁금하다.




우리, 같이 부후보
 


 일단 학교 내에 정식 흡연 구역이 29개가 있다. 하지만 정식 흡연 구역이 아니지만, 학생들이 담배를 피워 임시로 흡연 구역을 운영 중인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확실한 기준으로 흡연 구역을 지정하고 임시 운영 중인 곳은 확실히 표시를 해  정식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흡연 부스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아니면 테이프를 이용해 확실하게 흡연 구역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그로 인해 흡연자가 구역 밖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지정할 생각이다.


현재 서울캠퍼스는 민달팽이 장학금과 더불어 홍제동 행복 기숙사나 다른 지역 기숙사와 연계해서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장학금 규모가 축소가 되면서 민달팽이 장학금 또한 지원이 축소가 된다는 그런 의견을 들었다. 민달팽이 장학금이 축소되면 그 자취생들이나 이런 수요가 적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 같이 선본에서는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 생각인지 묻고 싶다.




우리, 같이 정후보


 먼저 우리, 같이 선본 부동산 제휴 사업 공약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민달팽이 장학금과 홍제동 기숙사에 대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취하는 학우 여러분께 부동산 제휴를 통해 부동산 중개비를 할인해드리고자 한 공약이었다. 지금 민달팽이 장학금의 지원 자격에도 3가지가 있다. △본교 서울캠퍼스 재학생 △직전학기 이수학점 12학점 이상이며 평점 2.5 이상인 자 △서울지역에서 연간 주거비용 환산액 기준 700만 원 이하 거주자가 지원 자격이다. 장학 금액은 연간 주거비용 환산액의 10%라고 나와 있다. 여기서 연간 주거비용 환산액이란 보증금*0.1%+월세*11을 더해서 만든 치수이다. 이 수치에는 부동산 중개비라는 항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겹치지 않고, 부동산 제휴를 통해서 민달팽이 장학금 수혜에 제약이 있거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서울캠퍼스 같은 경우에는 수원캠퍼스와 달리 기숙사도 이렇게 설치돼있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자취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장학금 축소가 되지 않도록 다른 부분들보다 더 강력히 학교 측에 전달해서 장학지원팀과 끊임없이 소통을 한 후에 약속을 받아서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명절 귀향 버스에 대해서 관해 질문하겠다. 올해도 이용자 수가 적어서 노선이 많이 통합됐다. 서울캠퍼스에서는 고속터미널을 이용해서 귀향하는 학우분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 정도 걸리는 서울·수원간 셔틀버스 이용 수요가 어느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그 버스를 대절하는데 있어서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데 셔틀버스 이용의 최소인원 같은 건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하다.




우리, 같이 부후보
 


 먼저 일단 금액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서울캠퍼스에서 수원캠퍼스까지 가는 버스 같은 경우에는 30에서 35만원 정도의 금액이 든다. 그래서 우리, 같이 선본은 버스 가수요 조
사에 따라서 버스의 개수는 달라지겠지만 일단은 버스 한두 대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금액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운행을 확실히 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다. 명절귀향버스 같은 경우에는 이제 금액적인 부분도 확실히 저렴한 부분이 있고 또 이제 점심식사 같은 것도 이번에 지원이 됐었다. 명절 같은 경우에는 자리 예약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운영을 하게 되면 많은 학우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전은지 기자│juneoej@kgu.ac.kr
이소정
기자│lsj501@kgu.ac.kr
조승화
기자│tmdghk0301@kgu.ac.kr
사진 백민정
기자│1009bmj@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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