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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신문편집국, 난 뭔가 달라달라
  • 정아윤
  • 등록 2019-09-25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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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기념호 특집! 본교 신문편집국 홍보하기
창간기념호를 맞이해 78기 두 명의 기자가 신문편집국의 장점 중 4가지만 추려 솔직하고 진솔하게 신문사의 장점을 밝혀봤다. 우리 모두 즐겁고 신나는 신문편집국 속으로 들어가보자.

 

신문편집국의 장점 첫 번째, 동기·선후배간의 끈끈한 인맥 구축!

 

 교실에 있기만 해도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대학교에서는 모임이나 동아리와 같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지 기자가 된다면 이런 걱정은 NO, 하지 않아도 좋답니다. 같이 밥도 먹고 기사도 쓰다보면 어느새 끈끈해져 있는 사이가 돼있을 겁니다. 기자 역시도 신문편집국 생활을 통해 다른 학과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선배들과도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됐답니다. 학과의 친구들이나 선배에게는 말할 수 없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각종 고민을 털어놓을 수도 있고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는 등 여러 장점이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죠?

 

신문편집국의 장점 두 번째,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통학러들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간, 바로 공강입니다. 특히 본교의 경우 3시간 단위로 짜여진 수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 사이가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찾는 곳이 바로 신문편집국 사무실이랍니다! 신학생회관 5513호에 자리잡고 있는 신문편집국은 비교적 넓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개인 공간과 사물함이 주어져 무거운 전공 책을 두기에도 좋답니다. 개인 공간 덕분에 남는 시간에 와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컴퓨터를 이용해 급한 과제의 불을 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며 자기만족을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답니다!

 

신문편집국의 장점 세 번째, 필력 상승과 언론인이 돼볼 수 있는 기회

 

 신문편집국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것은 당연히 신문 제작일 겁니다. 본지 기자들은 직접 신문 원고 작성부터 조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접 여러 기사를 쓰다 보면 원치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필력이 상승하게 될 것이랍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직접 언론인이 되는 경험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또 현직 기자로 활동 중이신 동문 선배들을 만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진로 결정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 78기 기자 중 한 명은 신문편집국에 들어온 뒤 진로를 언론인으로 바꾸기도 했답니다. 그렇기에 언론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거나 언론 활동에 관심이 많다면 본지 기자로 활동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신문편집국의 장점 네 번째, 학교의 구석구석까지!

 

 아이러니하게도 수강 신청을 하고 보면 항상 갔던 강의동만 가게 됩니다. 여러분도 분명 지도에서는 본 적 있지만 가 본 적은 없는 강의동과 장소가 있지 않나요? 신문편집국에서 취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교 구석구석을 알게 됩니다. 실제로 기자는 취재차 한우리관을 가게 됐는데, 전까지는 알지 못했던 정문 산길과 새로운 건물을 볼 수 있게 돼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학교의 지리를 더욱 잘 알게 되면서 지름길까지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또한 취재를 하다보면 다양한 직종과 직책에 종사하시는 분과 교류하는데요. 유용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됨은 물론이고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학교 내에 인맥을 구축할 수 있답니다!



 

전은지 기자juneoej@kgu.ac.kr

정아윤 기자aqswde928@kgu.ac.kr

덧붙이는 글

풍문으로만 듣던 신문편집국 생활. 이렇다, 저렇다하는 다른 이야기가 아닌 실제 기자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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