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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제 2공학관 로비에서 같이 쉬다 갈래?
  • 이지우
  • 등록 2018-10-22 0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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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명 교수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휴게 공간


 본교 제 2공학관 로비에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 공간이나 카페가 마련돼 있던 다른 강의동과 달리 제 2공학관은 그러한 시설이 없어 이용 학생들에게 약간의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필요성을 느낀 창의공과대학 관계자들은 11명의 공과대학 교수들이 공대발전을 위해 기부한 기금으로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휴게 공간에는 책상과 의자들이 설치됐으며 이곳에서 학생들은 공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됐다. 휴게 공간뿐만 아니라 제 2공학관 209호에 설치된 3D프린트 또한 교수들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3D프린트는 공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제 34대 가온 공과대학 김지호(도시교통공학·4) 회장은 “올해 처음 생긴 만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환경이 달리 조성돼 갈 것”이라며 “휴게공간이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이지우 기자 dlwldn773@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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