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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박물관에 관람만 하러가? 우리는 직접 전시하러간다!
  • 이건우
  • 등록 2018-10-22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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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展See하자!’, 시작의 종을 울리다

 

 소성박물관이 진행하는 비교과프로그램 ‘展See하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展See하자!’는 소성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본교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총 3개의 전시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오늘부터 26일(금)까지 소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각△설치△공예 전시회 ‘함께(TOGETHER)’가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대표적인 상업제품 디자인과 비상업적인 순수미술을 함께 배치해 생활 속 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사진동아리 ‘희광’이 기획한 사진전 ‘가을에 미치다 (及)’이다. ‘가을에 미치다(及)’는 ‘가을에 도달하다’와 ‘가을을 즐긴다’의 뜻을 모두 담고 있어 짧은 가을의 순간을 본교 학우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사진전은 오는 29일(월)부터 다음 달 2일(금)까지 위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미술경영학과 학생들의 ‘탈 코르셋 : 탈탈 털어내기’ 전시회도 비교과프로그램 ‘展See하자!’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소성박물관 김다해 학예연구원은 “전시회를 기획하는 학생들에게는 KGU⁺포인트가 지급되고 관람객들은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건우 기자│hangta96@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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