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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P가 뭐예요?
  • 편집국
  • 등록 2018-10-08 13:52:40
  • 수정 2018-10-08 1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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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CCP를 담당하고 있는 인재개발처 손승우 컨설턴트입니다. 이전 호에서 선배들의 스펙타클한 합격후기 잘 보셨나요? 늦은 준비였지만 연봉 4,500만원을 받고 있는 선배부터 3가지 전공을 했던 방황의 시간을 취업성공으로 이끌어 낸 선배까지. 우리 선배들의 다양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성공한 선배들의 합격후기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지는 않으셨나요? 바로! ‘KCCP’가 그 열쇠인데요. 이번 호에서는 취뽀에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을 전적으로 지원했던! 경기대학교의 대표브랜드 ‘KCCP’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3·4학년 친구들은 이번 호를 주목해 주세요!

 

1. KCCP의 정의

 

 KCCP는 Kyonggi Career Catch Program의 첫 글자를 딴 경기대학교 우수인재양성 동아리 명칭입니다. 다른 어떤 대학보다 먼저 시작된 취업 동아리로 2008년 RSC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9년 KCCP라는 이름으로 정식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매학기 약 4개월 단위로 현재까지 1,900여 명이 수료했으며, 2018년도 2학기 기준 KCCP는 19기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CCP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별로 팀을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팀원들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고, 팀 내에서 타 전공 친구들과 교류할 기회도 많아져 다양한 시각으로 취업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KCCP 직무별 소개

 

 KCCP를 수료한 선배들은 각자 희망직무에 따라 기업을 선택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현대 △SK △LG △롯데를 비롯해 △공기업 △중견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취업을 해서 자신의 비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현재 KCCP는 8개의 직무로 그룹이 분류돼 있습니다

 


3. KCCP 세부 프로그램

 


 한 학기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학 중 ①KCCP취업캠프 해당 기수 활동이 시작됩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2박3일 동안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직무별 선배들과의 시간을 통해 한 학기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②매주 1회 이상 팀 모임 통해 팀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필수 과제를 제외한 팀 활동의 내용들은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의논해서 구성합니다. 1학기에는 전략제안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고민 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무의 실제적인 이해도를 함양할 수 있으며, 2학기에는 기업분석을 통해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들을 분석·실제취업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③개별과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잡까페 특강을 수료하고, 입사지원서를 완성하는 등 구직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요건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활동막바지에는 이 모든 활동을 ④현직인사담 당자의 모의면접 통해 정리하고 나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⑤직무별로 전담 컨설턴트 배치돼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교로 의뢰된 ⑥추천 채용 KCCP 학생들에게 우선 제공되는 점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겠죠? 수료이후에도 쭈우우우우욱~이요!

 

 

4. KCCP 참가생을 위한 특별한 혜택

 


5. KCCP 수료생의 생생한 후기!

 

 안녕하십니까. 이케아 Generalist로 근무하고 있는 응용정보통계학과 11학번, KCCP 14기 김진일입니다. 현재 CSC부서에서 고객 컨택 외 신규입사자 교육, 각종 콘텐츠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조금씩 견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는 재학 중 KCCP를 통해 인재개발처 선생님들과 가까워지고, 뛰어난 멘토들을 만난 점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은 만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 시 컨설턴트 선생님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봐주시는 자기소개서가 합격률이 높더라고요^^ 이를 기반으로 공모 전과 면접 등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어요.

 

 후배들에게 좀 더 넓게 보는 시야를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A산업-B회사-C직무 이런 결정보다는, 산업과 업무 특성을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해가는 것이 당장 취업 준비에도, 미래 특정 직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생 때는 당연히 모르고 어려울 거예요. 그럴 때는 KCCP에 참여해보세요.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삼양식품 경영기획팀에서 사업계획 수립 및 전략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회계세무학과 11학번, KCCP 12기 김서정입니다. 저는 KCCP를 통해 많이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KCCP 활동 시절 담당 컨설턴트님의 안내로 학교와 연계된 방학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제이슈를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취업준비생으로서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KCCP 활동이 끝나고도 인재개발처를 자주 찾았습니다. 인재개발처 사이트에 올라온 취업 공고를 보고 실제 외국계 인턴도 할 수 있었고 선생님께 자주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여 서류 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꼭 얘기해주고 싶어요. 최종적으로 지원한 기업에 입사할지 말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업 선택기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이 기준 하나만큼은 꼭 맞아야 그 회사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겠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차분히 여러분의 첫 단추를 잘 끼웠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지금까지 본교의 대표브랜드 KCCP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진로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 옆에서 도와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답의 기준을 조금은 확고하게 만들어 갈 수는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하트마 간디가 이런 말을 남겼다죠. 게으름은 즐겁지만 괴로운 상태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무언가를 인재개발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해보는 2학기가 돼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재개발처 헬퍼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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