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대 미소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지난달 31일 아침식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교시 수업 전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간은 오전 8시 40분으로 제 6강의동(광교관)과 제 8강의동(육영관) 사이에서 진행됐다. 아침식사 메뉴는 김밥 한 줄이었으며 자연과학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해당 사업은 기다리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학생증 검사를 실시해 빠르게 진행됐고 약 5분 만에 준비된 김밥이 소진됐다.
제 33대 미소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엄태원(생명과학·4)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2학기 때는 더 좋은 정책과 복지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박서경 기자 psk01162000@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