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화장실 대변기 칸에 이물질 투입과 관련한 4차 협조공문을 붙였다. 본 공문에서는 △물티슈 △음식물쓰레기 △화장지 과다투입 등으로 인해 변기 막힘 현상이 증가했으며 보수작업으로 인한 인력낭비가 심각한 상황임을 밝혔다. 시설관리팀 통계에 의하면 3월 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발생한 변기 막힘 현상은 총 약 607건으로 1일당 17.3개의 변기가 막힌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달 9일 제 7강의동(집현 관), 19일 제 1강의동(진리관)에서는 5시간이 넘는 변기 막힘으로 인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