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대 미소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사업 두 가지를 추진했다. 첫 번째는 쉼터제공이며, 두 번째 내용은 흡연구역지정이다. 쉼터제공은 신편제로 개편됨에 따른 신입생들의 과방사용 제한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잘 활용되지 않던 공간을 이용해 자연과학대학 학우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컴퓨터와 프린트도 1대씩 설치한 이 공간은 신학관 335호-1에 위치해 있다. 본 장소는 오늘부터 개방되며 자연과학대학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또한 자연과학대학의 흡연장소의 범위가 넓다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추진된 ‘흡연구역지정’ 사업은 스티커를 붙여 ‘흡연전용자리’를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방식은 타 대학에서도 사용되며 성숙한 흡연문화형성에 기여한 바가 있다고 한다.
박서경 기자 psk01162000@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