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캠퍼스 내 모든 화장실에서 휴지통이 사라진다. 이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이며, 이에 따라 본교 구성원들은 더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화장실 입구에 큰 휴지통 배치 △여자화장실 대변기 칸 내 위생용품 전용수거함 설치 △화장실 청소 시 청소 안내 표지판 비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설관리팀 김해종 과장은 “대변기 옆에 비치했던 휴지통만 없어지고 큰 휴지통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변기에 물티슈나 젓가락 같은 쓰레기까지 버리면 고장의 위험이 있으니 꼭 큰 휴지통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