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쳐라”
  • 편집국
  • 등록 2017-11-29 10:44:54
기사수정
  • 창작공모전 지원 전략
이제 공모전은 취업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됐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무분야 공모전 경험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있다.
공모전은 학점이나 어학점수로는 평가할 수 없는 지원자의
창의적인 실무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모전이 인생의 기회다!” 2학기 공모전 실전 도전 성공전략을 시리즈로 싣는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공모전 분야들의 도전 전략을 ‘창조과정의 패 턴’을 적용해 정리해 봤다. 물론 이외에도 공모전 분야는 무수히 많다. 이 중 △슬로건 △사진 △브랜드 네이밍 △캐릭터 같은 공모전 분야는 누구나 가볍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이다. 처음에는 이런 분야에서 워밍업을 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분야별 공모전 당선전략 마지막 코너에는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작품공모전들 도전가이드를 소개한다.

 

[슬로건 공모전 당선전략]

 슬로건은 주최사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함축적인 문구로 대중 들에게 메시지를 오래토록 기억하게 하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표현’이다. 인상적인 내용으로 오래 기억에 남게 하는데 슬로건의 목적이 있다. 당연히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캠페인을 위해 많이 공모하고 있다.

 

 슬로건은 간결하고 심플하며 메시지 전달을 명쾌하게 해야 한다. 머리에 속 들어오고 입에 착 달라붙고 리듬감이 있어 중독성이 있고 그래서 기억하기 쉬울수록 좋은 슬로건이 된다.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전략은 주최사나 주제에 대한 이미지나 텍스트 분석을 통해 전달할 요소, 추구하는 이상, 특징, 장점, 차 별점 등을 파악하고 핵심을 잘 포착하여 대중에게 심플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다. 슬로건의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이를 바탕으로 슬로건 문구 작성은 다음과 같은 체크포인트를 고 려하기 바란다.

 

간결하고 짧은 것이 좋다.

운율이나 대구가 맞아 발음하고 표현하기가 좋다.

식상하지 않으면서 참신하고 핵심메시지를 전달한다.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좋다.

무엇보다도 구호 안에 대칭이 숨어있어야 한다.

 


[사진 공모전 당선전략]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또 누구나 참여해 볼 수 있는 공모전 분야가 ‘사진’이다. 사진 분야 역시 아마추어로 찍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문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다면 사진 관련 공모전에서 더욱 수상확률 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인 사진공모전의 심사 포인트는 공모전을 진행하는 주제와 잘 맞는 사진인지를 체크하는 주제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완성도, 예술성 등이다.


Tip. 사진 공모전에서 좋은 점수 얻는 법

주최사가 원하는 작품과 의도하는 주제를 분명히 분석하고 인식한다.

같은 소재지만 신선한 감각, 독창적인 시선으로 찍은 사진을 원한다.

평면보다는 생동감(정적인 것보다는 폭발적 에너지)과 입체적인 화면이 더 끌린다.

아침, 점심, 저녁 등 시간을 활용해 특별함을 연출하라. 계절적 요소도 특별함을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시선이나 각도 등 차별화에 대한 전략을 수집해 집중적으로 촬영한다.

비슷한 콘셉트의 사진을 감상을 통해 벤치마킹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라. 홍보실이나 홈페이지에서 각종 홍보자료용 사진들을 열람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이 찍고 그중 가장 좋은 작품을 골라라.



[브랜드 네임 공모전 당선전략]

 ‘이름 짓기’가 브랜드 네임이다. 이름은 부르기 쉽고 특징과 메시지가 포함돼 있으며 고급성과 신뢰성이 잘 묻어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 브랜드 네임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짧은 단어의 이름 속에 다양한 요소가 반영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모전 요강에 브랜드 네임 방향에 대해 대부분 자세히 안내돼 있기 때문에 요구나 주제, 브랜드 이미지에 잘 맞는 다양한 명칭을 정리해 보고 최종 이름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이름을 짓는 스킬은 이미지 연상 키워드 찾기 방법을 추천한 다. 예를들어 ‘무공해 쌀 과자’의 이름 짓기 공모전이라면 ‘무공해’, ‘쌀’, ‘웰빙’, ‘미(米)’, ‘바삭’, ‘행복미’, ‘미소’ 등으로 연상되는 단어를 정리해 보는 것이다. 표나 마인드맵을 그려 키워드를 적어 나가면 된다.

 

 브랜드 네임공모전의 일반적인 심사기준은 발음과 기억 용이성, 마케팅 적합성, 차별성, 기획 및 디자인, 활용성 등이다. 이 기준을 통해 점검하고 보완한다. 다음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활용하면 좀 더 쉽게 좋은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

 

좋은 브랜드 6가지

그 상품이 제공하는 편익이나 품질을 시사한다.

발음이 용이하고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며 기억하기 좋다.

독특해서 다른 상표와 쉽게 구별이 된다.

서브 브랜드 개발이 용이하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법률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공모전 도전 전략]

캐릭터는 철저하게 브랜드의 텍스트와 이미지 분석을 거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주제나 브랜드 이미지를 분석해 글로 표현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 주제나 브랜드를 형상 화 해 볼 수 있다.

 


브랜드 텍스트와 이미지 분석 → 캐릭터 형상화 문장 표현 → 캐릭터 스케치 → 캐릭터 완성의 과정을 거치면 쉽게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단계별로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면 좋다.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주제의식을 잘 표현해야 한다.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구상하는 것이 좋다. 누가 봐도 주제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잘 표현해 내면서 캐릭터로서의 친근감, 완성도 높은 캐릭터 디자인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TAG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