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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소성박물관, 새로운 특별전 개최
  • 김희연
  • 등록 2017-09-04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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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가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오늘부터 내년 6월 15일(금)까지 소성박물관에서 책가도 특별 전 ‘The CODE 책거리의 비밀’이 열린다. 책가도는 책장 안에 △서 책 △각종 문방구 △골동품 △화훼 △기물 등을 그린 그림을 말한 다. 본 그림은 18세기 후반 정조 재위 당시 궁중회화로 유행해 19세 기 이후 판매상들에 의해 민화로 확산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책거 리를 관람하면서 그림에 숨겨진 세 가지의 비밀 또한 발견할 수 있 다. 본 전시회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본교 소성박물 관 2층 민화전시실를 방문하면 된다.

 

 소성박물관 김윤경 학예사는 “학생들은 평소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 책가도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책가도에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희연 수습기자 khy968@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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