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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속으로] 봄축제로 우리 같이 ‘인연’ 맺을래?
  • 전혜윰 수습기자
  • 등록 2024-06-04 12:02:58
  • 수정 2024-06-04 1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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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의 열기 속으로 다시 인트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본교 수원캠퍼스에서는 3일간 봄축제가 개최됐다. 본교 제37대 인, 연 총학생회는 레트로를 주제로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에 본지는 3일 간의 뜨거운 현장을 취재해 축제의 분위기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8090세대들의 靑春으로, ‘인트로’


 본교 제37대 인, 연 총학생회(이하 총학생회)가 개최한 봄축제 ‘인트로’는 ‘back to 8090’이라는 주제로 레트로에 맞는 △굿즈 △청청패션 △아이스께끼 보이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청패션 이벤트는 청청패션을 입고 총학생회 메인 부스에 방문 시 뽑기를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아이스께끼 보이 이벤트를 통해 특정 시간에 등장한 아이스께끼 보이에게 아이스크림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대운동장 스탠드 앞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공예품 △액세서리 △열쇠고리 등 손수 제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축제를 맞아 한시적으로 운영된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레트로 콘셉트의 프레임이 제공됐다.

 


한낮의 거북체전과 달밤의 영화제


 1일 차와 2일 차에는 총 42개의 부스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됐다. 각 부스는 레트로 콘셉트에 걸맞게 △폴라로이드 사진 △옛날 빙수 △오락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E-스퀘어 앞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8090 콘셉트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반다나 △기룡이 인형 △키링 등의 굿즈가 판매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개최됐던 거북체전의 긴 여정이 마침내 끝을 맺었다. 거북체전은 △농구 △줄다리기 △계주 △피구 △축구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종합 순위는 △1위 체육대학 △2위 경찰행정학과 △3위 법학과로 마무리됐다. 최종 1위에 오른 체육대학은 상금 150만 원을 거머쥐었다.


 1일 차와 2일 차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에는 기숙사 앞 잔디밭에서 영화제가 진행됐다. 레트로 주제에 맞춘 복고풍 청춘 로맨스 영화를 선정해 1일 차에는 ‘클래식’ 2일 차에는 ‘나의 소녀시대’가 상영됐다. 잔디밭 한편에 위치한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대여할 수 있었다. 또한 E-스퀘어 앞에 위치한 총학생회 부스에서 잡종금 납부가 확인된 학생들에 한해 팔찌를 제공해 팝콘과 교환할 수 있게 했다.

 


김경서(법학·3) 양


 피구 종목 주장으로서 작년에 아쉽게 패배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팀워크를 다지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연습에 빠지는 사람 하나 없이 잘 참여해 주고 최선을 다해 준 저희 팀원들에게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남은 여운은 어디에 모아둘까요?


 3일 차는 △교직원 축구 친선전 △거리 부스 △거북선 공연 △거북체전 시상식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연예인 공연 순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노천극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본교 대표 응원단 거북선이 화려한 모습으로 1부 무대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진 대학가요제에서는 다양한 학우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노래를 선보였다. 8090 콘셉트에 맞춘 그때 그 시절의 노래와 장기자랑 무대는 학번과 상관없이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2부 동아리 공연에서는 △소리사냥 △SUS4 △소울음 △아르페지오 △더넘버 △게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연예인 무대에서는 범진, 너드커넥션이 자리를 빛냈다.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후회 △인사 등 총 7개 곡을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공연장은 달빛조차 무대연출로 보이는 효과를 보여줬다. 이후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은 △그대만 있다면 △좋은 밤 좋은 꿈 △Hollywood Movie Star 외 3곡을 불렀다. 너드커넥션 특유의 묵묵한 잔잔함과 반전 매력의 폭룡적인 기타 연주로 학생들의 흥을 끌어올리며 봄축제는 막을 내렸다.


 총학생회 윤대용(스포츠경영·4) 회장은 “설렘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돼 만족스럽고, 학우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도 있을 행사에서는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유진(중어중문·3) 양


 이번에 처음으로 축제에 참여하게 됐는데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일 차에만 축제를 즐기게 돼 아쉽지만 학우분들이 부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신 덕분에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김주하(컴퓨터공학·1) 양


 우선 다양한 부스가 많아 청춘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은 활동 중 동아리 BGM에서 주최한 블랙잭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축제에 대한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주고 싶습니다.

 

사진 경기대신문 Ι hakbo79@daum.net

글·사진 전혜윰 수습기자 Ι hyeyum7680@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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