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본교 씨름부는 울산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야외특설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2022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결승에서 전주대를 누르고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최강단에 오르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임주성(체육·2) △허동겸(시큐리티·3) △박진우(체육·3) △박성준(시큐리티·3) △이태규(시큐리티·2) △임수주(체육·3) △김민호(시큐리티·2) 선수와 같이 2·3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출전했음에도 우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본교 홍성태 씨름부 감독은 “2·3학년 위주로 단체전 구성을 하며 경험과 성장에 중점을 둔 선수단 구성을 했다”며 “내년을 위해서라도 꼭 한번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있어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준호 수습기자 Ι parkjunho@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