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통 이후 국토를 달리는 KTX
KTX는 2004년 개통해 전국 반나절권 국민 생활을 주도하면서 지난 2017년 강릉선 개통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했다. 현재 KTX는 전국에 90여개 간선 및 지선을 운행해 철도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KTX는 △서울과 행신을 잇는 경의선 △서울과 대전을 잇는 경부선 △정동진과 동해를 잇는 영동선 △서원주와 강릉을 잇는 경강선 △행신과 여수를 잊는 전라선 △행신과 동해를 잇는 강릉선 △부발과 충주를 잇는 중부내륙선 등이 있다. KTX로 떠나는 패키지여행
■강릉 푸른 농촌여행 서울역에서 KTX-이음을 이용해 강릉역에 도착해서 강릉을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강릉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 한다. 이후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꽃편지와 소금강 에코센터 중 한곳을 택해 관람할 수 있다. 들꽃편지를 선택하면 라벤더 메밀베개 만들기와 커브길 산책 체험을 할 수 있고, 소금강 에코센터를 선택하면 초당두부 만들기 농산물 수확체험과 복숭아 청을 받을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사천해변과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하루 만에 강릉 시내와 바닷가를 전부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거나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부산 요트 숙박 여행 이 여행은 KTX로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한 뒤 버스를 이용해 수영마요트계류장으로 이동해 부산 바다의 야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곳에서는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리를 요트로 거쳐가며 부산에 아름다운 밤바다와 함께 프라이빗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요트 숙소는 △방1 △거실1 △화장실1 △주방 △야외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TV △식탁 △에어컨 △냉장고 △취사도구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낚시도 가능하지만 장비는 따로 가져와야 한다. 요트 내부에 BBQ 그릴도 마련돼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아주 좋은 여행이라 생각한다. 청년이라면 할인받아 이용하자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는 여행하는 기간 동안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기차 자유여행패스이다. 이 패스를 구매하면 열차의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으며 방문하는 역의 제휴 혜택도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만 29세 이하인 청년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의 경우 연속 7일권은 11만 원이고 선택 3일권은 10만 원이지만, 만 29세 미만 청년들은 연속 7일권이 7만 원, 선택 3일권이 6만 원으로 기존에서 3만 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드림과 힘내라 청춘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KTX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다. 바로 청소년 드림과 힘내라 청춘 할인 제도이다. 코레일 멤버십 가입 후 청소년 혹은 청년 인증만 하면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드림은 만 13세부터 만 24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할인율은 최대 30%다. 힘내라 청춘은 만 25세부터 만 33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현우 수습기자 Ι hyeonu8407@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