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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조] 답답함 벗어던지고 축제 속으로
  • 정현우 수습기자
  • 등록 2022-09-02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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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다시 시작되는 축제
앞선 지면에서 언급된 코로나19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본교 서울·수원 캠퍼스 주변에서 진행된 축제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마스크를 벗는다?

 2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거리 두기가 지난달 18일 해제됐다. 이와 동시에 식당과 술집 등에 적용됐던 영업시간 12시 제한도 사라지게 됐다. 또한 △사적 모임 △행사 △집회 △종교활동 인원 제한도 사라졌다. 취식의 제한 또한 사라지면서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종교시설 내부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졌다. 이에 다수의 문화기관에서도 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축제가 시작됐다.

서울캠퍼스 주변 열리는 축제 

 서울캠퍼스 주변에 열리는 축제로 서울 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거리예술 카라반 행사가 있다. 이 축제는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서울숲 △노원 불빛 정원 △평화문화지 △선유도 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 공휴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2일(일)까지 청와대 개방 관람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누적 신청자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청와대가 개방됨 에 따라 경북궁 북악산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5월의 꽃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장미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서울 장미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 장미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일)까 지이다. 요금이 무료라는 점에서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기 좋은 행사이다.

수원 캠퍼스 주변 열리는 축제 

 수원 캠퍼스 주변에 열리는 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를 취소했던 수원 연극축제인 ‘숲속의 파티’가 있다. 이 축제는 ‘수원 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쌍두마차 행사로 올해 24년 차를 맞는 수원시의 대표 문화 콘텐츠이다. 숲속의 파티는 △거리극 △서커스 △공중 퍼포먼스 등 21개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다음 달 20일(월)부 터 22일(수)까지 3일간 경기 상상 캠퍼스와 수원 탑동시민 농장 두 장소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에서는 지난달 23일 팔달구 화성행궁 일대에서 수원시 연등회 보존 위원회가 주최한 수원 연등 축제가 열렸다. 모처럼 화성행궁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봄기운과 일상의 즐 거움을 만끽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오뚜기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가족행사를 준비했다. 오뚜기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주제로 광교 앨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50팀이 참가해 △한식 △ 중식 △일식 △양식 분야에서 요리 경연을 펼친다. 이뿐 아니라 △오뚜기 시식 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채식 요리교 실 △오뚜기 어린이 공예교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3년 동안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도 끝나가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에 방문해 함께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을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


정현우 수습기자 Ι hyeonu8407@kyonggi.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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