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 및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5대 AI 컴퓨터공학부 Memory 학생회장 김규일입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학창 시절에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컴퓨터공학 쪽으로 진로가 굳어져 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에 관련된 전반적인 기초 내용을 학습합니다. 또한 트랙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원하는 트랙을 선택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트랙은 △소프트웨어과학트랙 △지능정보트랙 △IoT임베디드트랙 △블록체인보안트랙 등 4가지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과학트랙은 △알고리즘 △객체지향 △UML △DB 등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합니다. △웹 △그래픽스 △엔터프라이즈 등의 응용 분야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녀야 할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서버개발자 △게임개발자 △소프트웨어아키텍트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지능정보트랙은 △지능정보트랙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DB프로그래밍 △컴퓨터비전 △지능정보응용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지능정보 내용의 심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IoT임베디드 트랙은 △IoT 기기를 위한 플랫폼 △IoT 네트워크 △IoT 기반 분산시스템을 위해 특화된 교육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블록체인보안 트랙은 △보안 개념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의 학습으로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합니다. 

컴퓨터공학과만의 특별한 학과행사 및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기 위해선 3학년 2학기에 기초캡스톤과 4학년 1학기에 심화캡스톤을 수강해야 합니다. 두 과목 모두 팀별로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고 학기가 끝난 후 발표를 진행합니다. △서비스 △기술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결과물들이 완성돼 특별한 학과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본교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상상기업 △멘토링 △봉사활동 △다양한 교육활동 등이 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대외활동으로 무엇이 있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실무 능력 관련 대외활동에 많이 참여합니다.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해커톤 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 대회 △해킹 대회 △프로그래밍 대회 등 다양한 대외활동이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기가 도래하며 컴퓨터 관련 지식 및 자격증의 필요가 높아져 다수의 학생이 컴퓨터공학과의 복수전공을 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복수전공을 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3, 4학년 과목 같은 경우 한 수업의 10% 정도가 전과생 혹은 복수전공생입니다. 만약에 컴퓨터공학과로 복수전공을 하실 예정이거나 이 분야에 취업하실 계획이라면 관련 언어나 도구 등을 미리 익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배경지식 없이 전공 수업을 듣게 되면 상당히 어려울 수도 있어 수강과목들을 찾아보고 선행 학습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컴퓨터공학과의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과는 정말 많은 진로가 있습니다. 공기업에 취직하시는 분들 및 대학원을 거쳐 연구자가 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부분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보안 △게임 관련 직종 △데이터 관련 업무로 진출하며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분야가 있어 원하는 직종을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김봄이 수습기자 Ι qq4745q@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