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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우리 이야기를 재창조한 신비로운 미디어 전시
  • 황현빈 수습기자
  • 등록 2022-05-09 09:25:20
  • 수정 2022-05-09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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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는 우리의 전통 설화를 재창한 실감형 미디어 전시다. △달과 토끼·그림자 이야기 △도깨비 불을 만나다 △꿈의 도서관·소환의 서 등 12개의 테마들은 한국 설화 속 상상의 신들이 모티브가 됐다. 계수나무에서 방아 찧는 달토끼부터 길흉화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신과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12개의 테마 중 ‘달과 토끼·그림자 이야기’는 전시 방문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계수나무에서 방아 찧는 달토끼 이야기를 프롬프터로 스크린에 쏴주고, 전시 방문자는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하여 기존의 설화를 각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체험 방식은 우리 설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감성을 높이는 전시가 가능하게 해줬다.


 본 전시는 서울 종로구 문화복합물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관람 종료 한 시간 전이다. 입장료는 △20세 이상 2만 원 △14세 이상 1만 5,000원 △36개월 이상 1만 3,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이다. 


 

글·사진 황현빈 수습기자 I 2hwangbin@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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