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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2022학년도 단과대학 보궐선거 개표방송 진행
  • 황현빈 수습기자
  • 등록 2022-04-14 08:51:48
  • 수정 2022-05-02 1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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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와 신문방송사에서 2022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보궐선거 개표방송을 라이브로 송출했다. 단과대학 보궐선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였지만 투표율이 50%을 넘지 않아 31일까지 연장됐다. 


 2022학년도 단과대학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관광문화대학 53.97% △예술체육대학 59.24% △사회과학대학 50.10% △융합과학대학 66.72% △인문대학 62.87%로 마무리됐다. 이번선거는 전년도 학생회 선거와 같이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됐다. 총 투표 중 현장 투표율은 △관광문화대학 61.00% △예술체육대학 62.87% △사회과학대학 66.38% △융합과학대학 92.84% △인문대학 81.3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본선거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각 단과대학별 득표수는 △관광문화대학 찬성 875표 반대 12표 △예술체육대학 찬성 656표 반대 35표 △사회과학대학 찬성 1,010표 반대 32표 △융합과학대학 찬성 384표 반대 8표 △인문대학 찬성 802표 반대 16표로, 각 단과대학 모두 학생회가 당선되며 학생사회를 꾸려나갈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됐다.


 중선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본교 전자출결 앱에서 전교생에게 보낼 수 있는 쪽지를 사용해 홍보했다. 또한 올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각 투표소 앞에서 홍보가 가능해져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년도에 비해 홍보가 수월해져 학생들의 참여도가 더 높았다.


 중선위 최시선 前 위원장은 투표율이 힘들게 50%가 넘게 된 것에 “단과대학 학생들을 대변하는 자리가 공석이 되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 학생사회가 제대로 못 설까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모두 당선을 가릴 수 있는 투표율이 나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대면 수업이 길어지면서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현빈 수습기자 I 2hwangbin@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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