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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특집] 새내기, 수원캠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기사를
  • 김화연 기자
  • 등록 2022-03-02 16:33:33
  • 수정 2022-03-14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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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활한 수원캠퍼스의 지리에 익숙해지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입시를 마치고 본교에 입학한 2022학년도 신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본교 수원캠퍼스는 비교적 넓어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길을 헤매기 쉽습니다. 신문편집국이 소개하는 수원캠퍼스 정보를 통해 대면 수업을 준비해볼까요?

 수원캠퍼스 한눈에 보기

   

 아래의 사진은 본교 홈페이지 ‘수원캠퍼스 둘러보기’에서 볼 수 있는 수원캠퍼스의 전경 사진입니다. 정문으로 진입하면 사진 중 32번의 위치로, 후문으로 진입하면 33번의 위치에 도착합니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제1강의동(진리관) △제2강의동(성신관) △제3강의동(애경관) 등이 있습니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진입하면 제9강의동(호연관)과 텔레컨벤션센터 등의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후문에서 출발하면 길의 초입에서 오른쪽에 있는 언덕을 마주할 것입니다. 그 언덕으로 올라가면 △제2공학관 △제6강의동(광교관) △제7강의동(집현관) △제8강의동(육영관)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7강의동(집현관) 옆의 산학협력단 건물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건물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종합강의동과 학생회관이 있습니다. 만약 후문에서 오른쪽 언덕을 오르지 않고 직진하면 커다란 잔디 운동장과 함께 △제5강의동(덕문관) △제4강의동(예지관) △중앙도서관이 차례로 자리 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리관? 호연관? 알쏭달쏭 강의동 찾기

   

 캠퍼스에 오기 전 지도를 통해 건물 위치를 파악했다면 캠퍼스에 왔을 때 진리관이나 미래관처럼 한글로 소개된 캠퍼스를 잘 찾을 수 있을지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신문편집국에서 지도 사진의 번호에 맞게 강의동 번호를 기재했습니다.

   

 한편, 시간표를 보면 숫자 네 자리로 된 강의실 호수가 기재돼 있습니다. 이 숫자를 보고 자신이 가야 할 강의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파악을 위해서 우선 호수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찾아가야 하는 장소가 4203 강의실이라면 맨 앞자리인 4는 강의동 번호를, 그 뒤의 2는 강의실이 위치한 층수를 의미합니다. 4203 강의동은 제4강의동(예지관) 2층에 자리 잡고 있겠네요!

   

 자신이 가야 할 강의동을 쉽게 찾으려면 건물을 올려다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강의동 외벽 윗부분에는 강의동 숫자가 표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2공학관과 종합강의동은 강의동 번호가 따로 없으니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가야 합니다. 제2공학관은 눈에 띄는 오렌지색 외벽을 띄고 있고 제2공학관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흰 외벽 건물이 바로 종합강의동이니 찾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시간표 등에서 제2공학관과 종합강의동의 강의실 번호 맨 앞은 ‘종합’ 혹은 ‘2공’이라고 적혀 있답니다.

   

 캠퍼스 곳곳에 위치한 편의시설

   

 교내 대부분의 편의시설은 복지관에 있습니다. △CU △신한은행 △우체국 등이 있는 복지관은 정문에서 텔레컨벤션센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가 박물관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종합강의동 방향에서 복지관으로 향한다면 높은 언덕을 마주하고 복지관으로의 발걸음을 멈출 수 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학생회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의 연결통로를 이용한다면 언덕을 거치지 않고도 순식간에 복지관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글·사진 김화연 기자 Ι khy7303@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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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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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nPark932022-03-03 14:06:32

    광교 씨름 체육관을 표시 안하는 이유에 대해서 김화연 기자나 학교 신문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한번 좀 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빼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빼는 건지? 아니면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반드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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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nPark932022-03-03 14:05:00

    그런데 몇년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 학교 내부에 있는 공식 안내도도 그렇고 website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광교 씨름 경기장은 왜 표시도 안하고 안내도 안하는 건가요? 아무리 수원시가 건축 자금을 댔다고 하더라도 경기대는 부지를 제공했고 그래서 수원시와 경기대가 함께 사용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학교와 많이 떨어져 있다면 모를까 버젓이 학교 내에 있는 이 건물을 왜 굳이 투명인간 취급하며 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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