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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보도] 제2강의동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고?
  • 장지원
  • 등록 2021-10-18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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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 학습의 공유지, 더 나은 발전을 향해
본교 수원 캠퍼스 제2강의동(성신관)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났다.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이곳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자가 직접 체험해본 후, 후기를 남겨봤다.


 본교 수원 캠퍼스 제2강의동(성신관) 1층 학과사무실 앞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본교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본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본역량 강화 △전략적 특성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제 구축을 지원받고 있다. 그에 따라 본교는 △토론·소통 공간 △창의적 사고의 환경 △ 창의 토론 공간 조성이 진행 중인데, 그 일환으로 제2강의동(성신관) 1층에 ‘창의형 학습 공유 공간’이 구축된 것이다. 이에 해당 지면에서는 기자가 직접 공간을 체험해 봤다.


▲ PC 이용 공간

이곳은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다.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은 이곳에서 과제를 하거나 간단한 정보 검색을 할 수 있기에, 급하게 인터넷 사용이 필요 하다면 활용할 수 있다. 총 3대의 컴퓨 터가 있으니 원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 개인 및 다인 휴게 공간

이 공간은 톤 다운된 옐로우 빛 조명 과 소파로 구성돼 심리적 편안함을 자 아낸다. 이런 분위기는 학생들의 자유 로운 토의를 이끌어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가장 구석에 는 개인 소파 3개가 창문을 향해 배치돼 있어, 간단한 낮잠 혹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 는 소파와 카페식 의자로 색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마련됐다.



▲ 개인 학습 집중 공간

4명과 6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이 각각 2개씩 마련돼 있다. 책상은 흔히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혼자 혹은 여러 명이 공부하면서 익숙함을 느낄 것이다. 또한 입구 맞은편에는 개 인 소파로 이뤄진 개인 공간이 5개 마 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학습을 할 수 있어, 혼 자 하는 공부가 편한 사람은 이곳에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 소회의실 및 스터디 룸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좌측에 2 개의 소회의실이 위치하고 있다. 공간이 나눠져 있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 서 대화할 수 있다. 벽면에는 TV도 부착 돼 있어 소회의실에서 △조별 과제 △ 공모전·대회 준비 △기획 회의 등과 같 이 토의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51대 MATE 체육대학 학생회 김욱현(시큐리티매니지먼트·4)회장은 “학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정숙된 분위기보다는 자유롭게 토론 하고 개인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 회장은 “다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니 모두가 주인 인식을 가지고 이용해 줬 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장지원 기자Ιchanny100@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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