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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기획하고 실현할 기회, DISCOVENTION
  • 김화연
  • 등록 2021-08-30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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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아이디어를 빛내라
발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존의 것을 개선하고 성장하고 싶다면 주목하라. 본지는 김지민(화학공학·15)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3D프린터 아두이노키트 등으로 발명과 공모전 및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진행하는 DISCOVENTION에 대해 알아봤다.


‘DISCOVENTION’발명 공모전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도전하고 있는 학술 중앙동아리이다. 동아리의 이름은 발견(Discovery)과 발명(Invention)의 합성어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존의 것을 개선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아리의 성격이 잘 드러나듯 주로 교과 이외의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전공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개인의 재능을 개발하기도 한다.

본 동아리는 혼자서는 도전하기 힘든 활동을 함께하며, 새로운 기획이 있으면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를 확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서 각 학과의 특색을 살려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의 능력과 전공 지식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자율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여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부원들은 능동적·자율적으로 공모전 교내 비교과활동 펀딩 사업 기업 봉사활동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활동은 공모전과 교내 비교과활동으로 매년 대학창의발명대회’,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등을 준비해왔다. 또한 바른 문제해결프로젝트 거북이 학습그룹 K-MOOC 학습그룹 등의 비교과 활동에서 팀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여기에 3D프린터 아두이노키트 제본기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이 구비돼 있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10명 이상의 부원들이 동아리방에 모여 아이디어회의를 진행해왔다. 즉석에서 주제를 정하면, 마인드맵을 그리며 정보를 시각화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그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러한 활동에 제약이 생겼고, 그럼에도 매월 초 희망 활동 투표와 새로운 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ZOOM 카카오톡 라이브 Discord 등을 통해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아이디어 창출 기법을 공부하며 현재 사회 동향을 살펴봐 필요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발표와 토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도전하는 과정 자체에서 열정을 다하고 느끼는 것들이 20대에 누릴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이라 생각한다디스커벤션이 사회초년생 시기인 자신에게 그런 보물을 가져다준 공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스컨벤션은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어도 대학생활 동안 성장하고 싶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라며 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네이버 카페에서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화연 기자│khy7303@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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