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김도희(지식재산·4) 양이 창업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 경기대벌꿀’에서는 PCR 벌꿀감별기술을 통해 검증된 ‘진짜’ 천연 벌꿀인 △벚꽃꿀 △아카시아꿀 △밤꿀을 5월 초부터 차례대로 출 시할 예정이다. 꿀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없도록 ‘천연 벌꿀’로 교묘하게 속인 ‘사양벌꿀’이 유통되는 문제가 있다. 그러 나 ㈜경기대벌꿀은 자연스러운 천연벌꿀을 취급하기 때문에 인위 적인 채밀시기를 정해놓지 않고 벌들의 시간에 맞춰 꿀을 채집하 고 제품을 제작한다. 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설탕을 사용하지 않 는 양봉농가와의 계약재배로 100% 천연벌꿀을 공급받는다.

김 양은 “목표하는 일이 코앞에서 좌절되는 순간도 많았지만 항 상 최종목적지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섰다”며 “저도, 저희 브랜드 경기대벌꿀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본교 학생 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혜미 수습기자│ohm020516@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