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AT(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이다. 시험시간 100분 동안 △경제이론 30문제 △시사·경제(경영) 30문제 △응용복합(상황판단) 20문제의 총 80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상제도는 성적에 따라 S급과 1~5급까지 6개의 등급을 부여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한다. TESAT 대학생 부문 개인 장려상을 수상한 박태준(경제·4) 군은 “경제학과 졸업요건 중 하나로 ‘TESAT 3급 이상 취득’이 있어, 시험을 알게 됐다”며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지만, 기출문제와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홈페이지의 ‘경제상식퀴즈’를 참고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 군은 “평소 경제학과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유효했다고 생각한다”며 “본교 가치투자동아리인 I.LAB에서 경제뉴스를 꾸준히 읽고 분석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 군은 “TESAT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시사상식, 시사용어 공부를 통해 다양한 경제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경제와 시사에 관심이 있고 기초를 쌓아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서지수 수습기자 seojisu0120@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