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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TIME
  • 장지원
  • 등록 2021-05-03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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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들과 가까워지는 TIME
  • 영어로 세상을 알아가는 지성인들
영어는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수단이다. 동시에 영어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본교에는 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동아리 TIME이 있다. 본지에서는 영어로 세상을 두들겨 보는 동아리 TIME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TIME은 1971년에 창설된 본교의 역사 깊은 학술 동아리다. 다양한 학과에서 모인 부원들끼리 동명의 시사 주간지 영문 기사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을 하며 영어 실력과 시사상식을 쌓아가고 있다. 발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경제, 정치 등 어려운 주제뿐만 아닌 △건강 △해외 연예 △IT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하기에 본 동아리에서는 영어를 낯설어하지 않고 자신감을 얻게 해주는 것을 주목표로 삼고 있다.


동아리의 주된 활동으로는 칼럼, 졸업생들과 교류하는 창립제 등이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칼럼 △토익 스터디 소모임 △영어 회화 스터디 소모임을 위주로 진행 하고 있다. 칼럼은 주 1~2회 진행되는데 2~4명의 칼럼니스트가 협업해 자율적으로 선정한 TIME 지의 기사 내용과 그 해석, 그리고 참고할만한 내용을 PPT를 통해 발표한다. 참관자들은 발표를 들으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논쟁거리가 될 만한 부분은 칼럼리스트와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를 통해 여러 분야의 상식을 ‘영어’로 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모임은 아직 도입 초기라 정형화된 규칙은 없지만, 부원들끼리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토익 소모임은 주 1회 모여

단어 테스트를 보고 토익 기출문제를 풀이한다. 그리고 문제 풀이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영어 회화 소모임은 주 1~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 회화 자격증을 준비하는 부원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기출문제의 주제를 같이 보며 의견을 공유하고 서툴지언정 영어로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모임이 끝나고 난 후엔 주요 표현을 정리한 후 공유한다. 모든 활동에는 참여도와 달성도에 따라 기프티콘 등의 포상이 준비돼 있어 의욕 고취에 도움 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TIME은 매 학기, 신입생과 그 전해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부원을 모집한다. 별도의 가입 조건은 없으며 영어에 자신감이 없더라도 의욕과 시간만 있다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는 간단한 면접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문자로 몇 가지 인적사항만 확인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 됐다. TIME 김주영(경영·4)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 생활에 회의감이 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동아리를 통해 영어 공부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며 알찬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TIME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부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동아리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장지원 수습기자│channy100@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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