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사주간지인 ‘타임(TIME)’은 매년 세상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를 ‘올해의 발명품’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소개된 발명품은 △유튜브(Youtube) △아이패드(ipad) △삼성 QLED TV 등처럼 대중에게 상용화된 것들도 있었고,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Hoverboard)’ △조리 과정을 알려주는 프라이팬 ‘팬텔리전트(Pantelligent)’ △공중부양 전구 ‘플라이트(Flyte)’ 등 혁신적인 제품들도 있었다.
타임은 지난 19일 ‘올해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0)’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발명품 중 눈에 띈 발명품은 스마트 반지 ‘오우라 링(Oura Ring)’이다. 오우라 링은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손가락에서 △심박수 △수면 △체온 등을 측정한다. 이 반지는 생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코로나 19 감염 증상을 빠르게 예측해낼 수 있다. 실제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는 선수들의 오우라 링 착용을 의무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올해의 발명품을 눈여겨보자.
이윤아 기자│thisisprofita@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