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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대학과 학생의 징검다리, 대학혁신지원사업 모니터링단
  • 김미소
  • 등록 2020-12-08 1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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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에 의해, 학생을 위해 움직이는 모니터링단
본교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본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하 공식 ‘모니터링단’에 대해 소개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올해 최초로 설립돼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단 ‘나린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했다. 이들은 △학사 제도 △교육과정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시설 및 교육환경 △행정서비스 등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시행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하는데,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재학생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렴한 후 학생들의 의견이 본교에 반영되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나린 서포 터즈와 대학혁신지원사업 관련 취재 및 활동 내용을 시각화해 SNS로 전달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시행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나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에 어떤 부분들이 더 보완돼야 학생들에게 유익한 사업이 될 수 있을지를 자율 회의를 거쳐 고민하며 본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모니터링단 활동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됐는데, 코로나 19 관련 비대면 수업의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처음 시행하는 비대면 수업에 대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본교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 및 건물 보수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들은 학생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본교 시스템의 장단점 및 보완점을 연구할 계획이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모니터링단은 1기로서, △총학생회 정책국장 △교육국장 △복지차장 △신문방송사 의장 △경상대학 회장 △자과대학 회장 △체육대학 부회장 △나린 서포터즈 2인 총 9명의 본교 학생 대표들로만 구성돼 각 자치단체 회의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잘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기수 모집에 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니 관심이 있는 학생은 추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공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본교에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 강의실 △휴식 공간 △자기 계발 프로그램들 등이 많다. 이는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프로그램들로 모니터링단과 나린 서포터즈의 노고가 담겨있다. 이에 모니터링단 이수환(글로벌어문·4) 단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우들을 위해 일하며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생의 시선으로 학생을 위해 일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힘쓰는 모니터링단과 함께 발전하는 본교를 만들어가자.

 

김미소 수습기자│kmiso0131@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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