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3차 긴급 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지난 5월 정부는 전 국민 대상으로 1 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후 확진자의 수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정부는 지난 9월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1차 때와 달리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위기 가구를 선정해 선별지급 했다. 이에 3차 재난지원금도 2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될 전망이나, 자세한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해 정부와 국민의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는 지난 25일 ‘재난 지원금 찬반 및 선호 지급 방식’에 대해 조사했다. 결과는 위 그래프를 참고 바란다. 본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을 한 결과 63.3%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만약 지급된다면 △전 국민 지급 50% △선별지급 46.7% △잘 모르 겠다 3.3%로 집계됐다. 이에 한 학생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선별지급이나 공평한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김미소 수습기자│kmiso0131@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