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본교 기숙사 앞 버스정류장 잔디밭에서 건축학과 연합 동아리‘UAUS’의 건축물 전시가 이뤄졌다. UAUS는 수도권 21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로, 건축 대학 간의 창의적이고 학술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본교 내 전시된 건축물의 주제는 ‘공생’으로, 인간만을 위한 도시가 만연해있는 오늘날 자연과의 공생을 통해 회색 도시를 환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UAUS 전시팀 김종헌(건축·3) 팀장은 “시공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앞으로 UAUS에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글 김현빈 기자│hyeonbin2246@kgu.ac.kr

사진 유아령 기자│aryung@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