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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가래떡으로 전한 지역 의료진에 대한 감사
  • 이윤아
  • 등록 2020-11-23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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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11일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이다. 이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농경 박물관인 본교 소성박물관의 제안으로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후 소성박물관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학생들과 함께 나눠왔다. 본 행사가 올해에는 특별한 취지로 변경됐다.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본교 학생들이 지역 의료진들에게 가래떡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11일 소성박물관과 본교의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가래떡에 붙여 포장한 뒤 수원시 소재 보건소 4(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영통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 전달식을 통해 장안구 영통구 권선구 보건소에서는 100명의 의료진이, 팔달구 보건소에서는 150명의 의료진이 가래떡을 전달받았다. 각 보건소의 소장들은 응원에 보답하고자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성박물관 강효정 학예사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본교 학생들의 훈훈한 마음이 의료진분들께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아 기자thisisprofita@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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