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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0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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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의 법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72의 법칙이란, 72에 현재 수익률(%)을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이 나온다는 경제학 이론이다. 즉, 72라는 숫자를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이 언제쯤 두 배로 불어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돈이든지, 혹은 그것들에 엮인 행복이나 풍요로움이든지 특별한 숫자에 기대를 건다는 게 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아닐까. 이렇듯, 해당 법칙에서 숫자 72는 시간과 자산,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을 모두 품고 있다.

 

 한편 지난 8일은 본교의 72주년 개교기념일이었다. 올 한 해 동안, 본교에서는 많은 문제와 논란이 있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 있는 움직임과 목소리를 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맞은 72주년에, 구성원들의 마음에는 단순히 하나의 기쁨만으로는 단정 지을 수 없는 감정이 들었을 것이다.

 

 아직도 본교에는 많은 과제가 남았다. 현 정부의 급진적 정책으로 인해 교육계는 혼란을 겪고 있고, △정시확대 △강사법 시행 △사립학교법 개정 △대학 3주기 평가에 따른 본교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이 와중에 법인은 다시금 ‘비’정상화의 길로 돌아서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이 72라는 숫자의 어떠한 의미를 담고 싶다. 72의 법칙처럼, 수많은 개교기념일 중 하나가 아닌 본교의 △시간 △자산 △미래관을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돼야만 한다. 대학 본부와 구성원들이 우선 동일한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한 뒤 함께 앞으로의 과제를 풀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72(÷)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발전률(=)을 논하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나은 시기가 올 것이라는 믿음. 경기대학교 72 법칙의 증명을 기원하며, 이번 본지에서는 개교기념 특집호를 발행한다. 나 또한 본교에 재학 중인 한 명의 학생이기에, 개교 72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본교 또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충분히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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