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앙세미나실에서 본교 사학과가 주관하는 ‘제2회 경기역사세미나’가 진행됐다. 경기역사세미나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며 인문학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자는 목표 하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 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910년대 종교계의 동향과 3·1운동 준비 △1919년 동북아시아의 3·1운동 인식 및 영향 △독립운동의 구심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순서로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는 사학과 내에 소속된 3개 학회가 맡았으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전체 청중들과 함께 라운드 테이블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 31대 인사이드 사학과 학생회 신세웅(사학·4) 회장은 “본교 사학과에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경기역사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본교 학생 누구나 편하게 와서 들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사진 조승화 기자│tmdghk0301@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