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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경기대학교 총학생회 서울캠퍼스 정책토론회
  • 임진우 기자
  • 등록 2018-12-03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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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신문방송사는 지난달 21일 서울캠퍼스 본관 801호에서 경기대학교 총학생회 후보자 검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캠퍼스에서 진행된 것과 마찬가지로 △공통질문 3개 △개별질문 3개 △후보자간 질문 2개와 △방청객질문 11개로 구성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In:K](정부호 최윤성(기계시스템공학·3), 부후보 이종현(국제통 상학·2))와 클린(KLEAN)(정후보 이동현(국제산업정보학·3), 부후보 이상원(산업경영공학·3)) 두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서울캠퍼스의 공약 이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본 정책토론회 기사의 내용은 해당 선본 및 후보자의 입장과 발언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잉크 정후보

 

 

 먼저 학생총회는 학생회칙에 따라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는 별도로 각 캠퍼스에서 한 학기 한 번 진행할 수 있다’라고 돼있다. 따라서 당선된다면 두 캠퍼스 모두 학생총회를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식의 경우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8월 졸업식부터 수원 캠퍼스에서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를 학교에 적극 건의해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에서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상주인원 배치는 공약으로 내세운 교류국 신설을 통해 관광문화대학 학생회와 협의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다. 학칙에 따라 관광문화대학 회장은 부총학생회장직을 겸직해 수행한다. 그렇게 된다면 서울캠퍼스의 총학생회 인원은 1명밖에 없고 총학생회의 일을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학생총회 △간담회 △각종 행사 등의 원활한 진행과 소통을 위해 양 캠퍼스 왕복이 가능한 총학생회의 인원을 확보할 것이다.

 

 다음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에 대해 답변하겠다. 통합된 총학생회가 처음으로 출마하는 해인만큼 수원캠퍼스뿐만 아니라 서울 캠퍼스 학우와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족했던 소통으로 올해 서울캠퍼스 학우들이 많은 아쉬움과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따라서 학생총회와 함께 학우들과 부담 없이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다. 간담회는 학내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학우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훨씬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일정이 정해지면 △페이스북 △에브리타임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할 것이다. SNS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닌 직접 나서서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이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다양한 복지 개선과 시설 증설, 더불어 서울캠퍼스 학생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총학생회가 되겠다.

 

 


클린 정후보 

 

 

 서울캠퍼스에는 2,693명의 학우들이 있지만 △입학식 △졸업식 △새터 등의 큰 행사는 수원캠퍼스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양 캠퍼스에서 모든 행사를 진행할 경우 교통수단의 문제와 행사 중 총장의 부재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행사들을 수원캠퍼스에서만 무작정 진행한다는 것은 아니다. 먼저 학생총회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내 최대의결기구이다. 따라서 학생총회를 각 캠퍼스마다 1회씩 진행하도록 하겠다. 또한 △입학식 △졸업식 △새터 등 행사가 진행될 경우 준비위원회를 결성 하게 된다. 그 준비 과정에서 서울캠퍼스의 참여 인원을 사전 조사한 후, 학교 측에 전달해 인원에 맞는 교통수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기존의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각 단과대학의 건의사항 및 총학생회 측 전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따라서 당선된다면 서울캠퍼스 관광문화대학 학생회 회의에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각 국별 국장이 2주에 한 번씩 참관해 서울캠퍼스와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총장 청원은 학생들이 본교 측에 직접 건의하고 답변을 얻어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약이다. 이에 따라 서울캠퍼스 학우들도 불편한 점과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총학생회 △각 부서 팀장 △차장 △총장님께 전달해 피드백을 받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클린 부후보 

 

 

 지난달 7일 경기대뉴스에 등록된 ‘본교 71주년을 맞아 향후 미래를 묻다’에서 김인규 총장은 “서울캠퍼스는 서울에 위치한 다른 대학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성화를 생각했 다”고 말했다. 또한 특성화라는 부분이 한류문화와 잘맞아 떨어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한류에 맞춘 학과들이 개설돼 세계로 뻗어가는 사회와 맞춰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취지가 좋지 않은 계획은 당연히 없다. 아무리 좋은 뜻으로 시행되더라도 기존의 것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큰 문제가 따르기 마련인데, 그 중 예상되는 문제는 예산과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다. 먼저 예산의 경우 신설되는 대학원을 본교에서 지원하기 위해 예산이 소비될 것이다. 이는 그만큼 서울캠퍼스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할 예산이 다른 분야로 소비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한류문화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진학을 원하지 않은 학생들과 무관한 곳에 예산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통보식 예산 분배가 아닌 학생들이 인정할 수 있는 분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예산을 현재 교육을 듣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우선으로 쓰이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총학생회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학우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두 번째는 변화로 인한 피해다. 2017년까지 본교에서는 학과들의 이름이 바뀌고 학부로 통합됐으며 재학증명서에는 입학할 때의 학과가 아닌 학부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서울캠퍼스가 한류특성화대학으로 변하면서 이와 똑같은 피해들이 있을 것이다. 과거 수원캠퍼스를 학부제로 바꾸면서 본교는 재학생들에게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발생한 피해들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과거를 생각하면 말뿐만이 아닌 서면을 통한 계획안을 받아 학우들이 직접 확인하게해 피해를 줄일 것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보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잉크 부후보 

 

 

 본지 1025호(18.11.07 발행)의 ‘본교 71주년을 맞아 향후 미래를 묻다’에서 김인규 총장은 “서울에 위치한 학교들과 비교해 서울캠퍼스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성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특성화 계획을 짜면서 한류라는 큰 흐름을 바탕으로 서울캠퍼스를 한류문화의 메카로 만들고자 1년 동안 준비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한류문화의 주역이 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본교는 총 5개 학과의 한류문화대학원을 열게 된다. 즉, 한류문화대학이란 문화계 전문가들을 통해 한류문화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체계인 교육 제공으로 한류의 주역을 양성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3주체에서 5주체로의 확대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기존의 3주체에서 총장과 법인이 추가된 5주체를 통해 한류문화 특성화 진행단계에서 학우들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 이후 간담회를 열어 서울캠퍼스 학우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잉크 정후보

 

 

 학생회비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투명하게 유지돼야 하고 본교 학생들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회계장 부는 그렇지 않으며, 이를 보기 위해서 특정 행사에 참여하거나 학생회실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또한 증빙 서류가 부족해 학생회와 학생 사이의 불화가 생기기도 한다. 이에 먼저 해결해야 될 점은 회계장부 양식의 기준이다. 양식을 통일해 학생회비 회계록을 기존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증빙서류를 첨부해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회계장부를 만들겠다. 그리고 본교 교수들과 회계사들이 추천하는 양식을 본교 사정에 맞게 수정 및 변경해 통일된 양식을 만들겠다. 또한 직접 찾아가서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모든 소통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것을 약속하겠다. 이러한 변화는 단과대 차원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한 후, 추이를 살펴 단계적으로 학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만약 장부에서 잘못된 사용내역이 발견된 경우, 부당하게 사용된 학생회비는 즉시 반환하게 하고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방법을 사용해 업무담당자와 대표자에게 책임을 묻을 것이다. 학생회비는 학생들의 소중한 등록금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누구도 부당하게 사용할 수 없다.

 

 


클린 정후보

 

 

 과거 학생회비 처리와 관련해 관리자와 보는 학우들 모두 불편한 상황이었다. 예를 들어 회계 내역 양식이 통일돼 있지 않고 인수인계 방식도 달라서 학우들이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를 해 결하기 위해 회계장부의 통일된 양식을 배부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학생회비는 크게 △통장사본 △영수증 △사용내역으로 나눠지는데 이와 더불어 활동 및 사용 사진 등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통장 사본과 영수증은 학생회의 서명을 받아 인증하고 추가로 발생하 는 수수료를 적는 칸도 추가할 것이다. 수수료를 적는 칸을 추가하는 이유는 계좌 이체의 영수증에는 수수료가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증빙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역을 처리하는 장마다 번호를 적어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자주 이용되는 인터넷 결제 영수증 처리를 위해 KG 이니시스 시스템을 이용하면 인터넷 결제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계세무학과 교수와 외부 강사의 강의를 통한 회계 관련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직접 방문을 통해 회계장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부당한 사용 내역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위서를 우선으로 받아 이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그 후 이와 관련된 교육을 다시 실시해 총학 차원에서 단과대학, 각 학과에 대한 정밀 회계방식을 도입하겠다.

 

 

 


잉크 정후보

 

 

 현재 각 캠퍼스마다 대동제가 진행된다. 수원캠퍼스의 경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주점 개수와 무대 공연 등 많은 투자를 한다. 하지만 서울캠퍼스 학우들은 지리적으로 두 캠퍼스간 거리가 멀어 즐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원에서 개최되는 대동제를 보러 오는 서울캠퍼스 학우들은 많이 없다. 수원캠퍼스 대동제에 가고 싶지만 갈 방안이 마땅치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캠퍼스 간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못 가는 학우를 위해 해당 공약을 내세웠다.

 

 수원캠퍼스 대동제의 경우 기간은 3일이다. 대동제 기간 동안 매일 운행을 할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서울에서 수원으로 가는 버스는 17시 30분에 3대, 18시에 2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그 후 수원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는 22시 30분에 2대, 23시에 3대로 운행할 것이다. 운행 방식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대동제 수원 서울 왕복버스 탑승은 총학생회 임원이 총괄할 것이다. 수원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는 취중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탑승을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 공약에 대해 버스를 담당하는 학생지원처에 문의 결과 실현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꼭 이뤄낼 것이다.

 

 


잉크 부후보 

 

 

 구조조정 이후 학과와 학부의 정체성이 모호해졌으며, 이에 대해 전공박람회를 기획했다. 학부로 입학한 학우와 복수전공을 진행하는 학우를 위해 진행하려고 기획 중에 있다. 지난 26일부터 학과를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은 전공수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고민에 있다고 했다. 또한 복수전공을 고민하는 학우 역시 전공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학과 재학 중인 재학생 중 전공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도 있다.

 

 주최할 전공박람회에서는 해당 전공 △교수 △졸업생 △전공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재학생을 초빙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학과 관련 자격증 및 진로탐색과 전공에 관한 직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박람회의 서울·수원 개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본교 학우라면 모두가 전공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수원캠퍼스에서 서울캠퍼스로 복수전공을 할 수 있고, 서울캠퍼스에서 수원캠퍼스로 복수전공 할 수 있다. 하지만 거리 제약이 있는 만큼 학과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본교 학생들이 차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공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다.

 

 

 


잉크 정후보

 

 

 서울캠퍼스 근교의 여러 대학의 학사지원팀과 연락을 취해봤다. 관광·예술에 특성화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다수의 학사지원팀 학점교류 프로그램 담당 자가 추진할 수 있다고 응답해줬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해당 대학 학사지원팀 산하 학점교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공문을 보내 승인을 내는 방식이다. 이미 많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식인 만큼 확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서울권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먼저 서울시 총장 포럼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이 부분은 예전에 실현하려 했으나 가입을 못해 서울권 학교와 학점 교류를 못했다. 두 번째 방법은 학교 대 학교로 협약을 맺는 방안이다. 큰 예를 든다면 타학교와 자매결연하는 방법이고, 학점교류 프로그램은 그의 작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공문을 써 학사지원 팀에 보낸 후 희망하는 학교에 공문을 보내 승인을 받으면 되는 방안이다. 현재 본교와 비슷한 상황인 △아주대 △인하대 △명지대 역시 서울권 학교와 학점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학우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불편을 해소시키도록 하겠다.






클린 부후보

 

 현재 서울캠퍼스에는 기숙사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즉,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쓰는 연합 기숙사 혹은 집을 얻어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볼 수 있다. 자취생들이 원하는 부분은 △ 저렴한 가격 △안전 △방음 △위생이다. 등록금만으로 학생은 충분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부동산과의 제휴를 통해 해당 부담을 덜고자 기획하게 됐다.

 

 현재 부동산을 통해 계약할 때 월세를 기준으로 내야하는 돈은 △ 보증금 △월세 △부동산 중개비이다. 이 중 중개비는 부동산 자체에서 받는 금액이기 때문에 집주인과 따로 협의가 필요 없는 부분이다. 만약 중개비를 25만 원이라고 생각했을 때, 중개비가 무료이면 1년 동안 한 달에 2만 원씩 할인한 월세를 지불하는 셈이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서울캠퍼스 주변 부동산 몇 군데를 방문해 논의와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캠퍼스 주변 원룸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한 부동산의 경우 제휴를 통해 홍보가 되고 지속적으로 반응이 좋게 된다면 중개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고 계약을 하는 것까지 답변을 해줬다. 학교의 기숙사가 정식으로 설치되지 않고 서울캠퍼스 학우들의 주거공간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는 한, 자취 비용 부담은 계속될 것이다. 이런 부담을 제휴를 통해 도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클린 정후보

 

 

 ‘물건을 팔아드려요’라는 공약은 수원·서울캠퍼스 개별적으로 봄 축제와 가을 축제에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캠퍼스는 봄 축제에 거리부스로 진행할 예정이고 서울캠퍼스의 경우 가을 축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원배치 측면에서는 올해 봄축제 때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와 공과대학 학생회가 협동바자회를 진행한 사례를 봤을 때 홍보 및 판매에 4명, 총무 1명으로 총 5명이 바자회를 진행했다. 서울캠퍼스에서 바자회를 진행할 때도 총학생회 인원이 상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인원부분에 큰 문제없이 진행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해당 행사에 나온 금액 전액은 기부할 것을 약속드린다.

 

 두 번째는 ‘이사를 도와드려요’라는 공약을 설명하겠다. 슬로건인 ‘지치고 힘들 때 클린에게 기대’처럼 힘듦을 덜어주고 학우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을 설명하자면, 이사·입주, 퇴거는 개강과 종강인 △2월 △6월 △8월 △12월에 주로 이뤄진다. 2월과 8월은 1일부터 개강 전날까지, 6월과 12월은 종강날부터 한 달간 총학생회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통해 1주일에 2번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수원캠퍼스 관계없이 기숙사생이 아니고 자취하는 최대 2인가구의 본교 재학생이다. 신청공고는 △총학생회 페이스북 △SNS △오프라인 홍보를 계획 중에 있다. 당선 된다면 복지국 인원을 중심으로 총학생회 인원 최대 6명을 배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클린 정후보

 

 

 내년에는 셔틀버스 업체인 여산관광과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업체가 들어오게 된다. 셔틀버스 공개입찰 계약조건에 수원-서울 셔틀버스 노선을 개설해 양 캠퍼스의 소통과 교류가 원활하 도록 하겠다. 내년은 경기대학교 총학생회로 합쳐지는 만큼 수원캠퍼스 뿐만 아니라 서울캠퍼스의 업무 및 관심도 늘어야 되는 시기라고 본다. 과거 수요 부족으로 폐쇄된 노선에 대해 현재와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관광문화대 학생회와 회의 진행 및 교류, 일반학생들의 캠퍼스 간 소통은 수원-서울 셔틀버스가 있어야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아주대와 가천대의 경우 학점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캠퍼스 학우들의 경우 학점교류에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서울캠퍼스 학우들의 평등한 수업권 보장을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선 후 셔틀버스 수요 조사를 실시 후 자료를 바탕으로 본교 측에 요구해 수원서울 셔틀버스 노선이 부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학생지원처 예산팀에 알아본 결과 이미 셔틀버스에 관한 예산이 편제돼 있고 새로운 업체가 들어옴에 따라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의 경우 오전수업 전·후와 오후수업 전·후로 나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 수요가 적다면 이용에 제한될 수 있고 많은 버스를 운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당선 후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나아가도록 하겠다. 또한 서울캠퍼스 정문에는 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두 곳이 있다. 이곳에 임시로 승강장을 개설해 승하차의 불편함과 그리고 더 나아가 안전성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클린 정후보

 

 

 일단 설문을 실시해 학우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들을 예정이다. 또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서울과 수원을 오고가는 교직원버스를 대안으로 말하고 싶다. 교직원버스의 경우 현재 15명 내외가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각 캠퍼스에 있는 문서들 또한 함께 실어 나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조사한 후에 실질적인 수요가 적다면 학생지원처에 건의 후 학우들이 교직원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실제로 학생지원처에 문의해본 결과 학우들이 원하고 바란다면 소통해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잉크 정후보

 

 

 현재 서울캠퍼스의 학우들 역시 전공강좌와 교양강좌를 수강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게다가 서울캠퍼스 같은 경우 전공이 관광과 예술 두 가지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전공강좌를 듣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른 학교와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전공강좌와 교양강좌가 부족하다는 문제는 학사지원팀과 계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사항이다. 강좌 한 개가 열리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된다고 들었다. 하지만 본교는 2주기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과 2020년 매년마다 약 4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 속에서 교육권 보장을 위한 부분을 할애해 부족한 강좌 수만큼 서울캠퍼스의 강좌 수를 늘리도록 계속 협의하겠다.

 

 


잉크 정후보

 

 현재 서울캠퍼스는 전공강좌가 관광과 예술밖에 개설되지 않기 때문에 그외의 강좌를 들으려면 수원캠퍼스로 내려와야 한다. 게다가 복수전공을 신청 하더라도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수강이 어렵다. 하지만 서울캠퍼스는 주변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여러 서울권 학교들이 위치한다.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수원캠퍼스와 달리 왜 서울캠퍼스는 주변학교와 학점교류가 되지 않느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학생들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총학생회는 꼭 공약을 내세워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 그래서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 공약을 내세웠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앞으로 학사지원팀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풀어갈 것이다. 3주체와 5주체처럼 학생의 의견이 들어간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 학생의 의견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서울캠퍼스 인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문제를 아까 제기된 문제 때문에 묵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울캠퍼스 학우들 역시 다양한 학습권이 보장돼야 하기에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잉크 부후보 

 

 

 현재 고려대, 숙명여대와 같은 학교에서 학점포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잉크 선본은 △재수강이 불가능한 과목 △폐강된 과목 △폐강됐지만 유사한 과목이 없어 재수강이 불가능한 과목에 한해서 학점포기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3년 당시 학점포기제도에 대해 권고사항이 내려지며 폐지된 이유는 학점세탁의 악용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수강이 불가능한 과목 △폐강된 과목 △폐강되었지만 유사한 과목이 없는 과목에 대해서 학점포기제도가 이뤄진다면 권고사항의 목적이었던 학점세탁의 악용과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학사운영에 있어 사각지대에 있는 학우들을 보호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 공약을 내세웠다. 

 

 


잉크 정후보

 

 

 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다. 잉크 선본이 내세운 학점포기제도란 모든 과목에 대해 이뤄지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실시했던 구조조정 △학과통폐합으로 인해 폐강된 과목 △폐강된 과목이지만 재수강이 되지도 않고 유사과목 또한 없는 과목에 대해서 실시되는 것이다. 학사 운영에 의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학우들을 위해서 실시하는 방안이다. 학생이 피해를 볼 때 목소리를 내야하는 사람은 바로 학생회라고 생각한다. 학생회는 학생이 불편이나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느 부분이든 해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공약을 내세우게 됐다.

 

 

 


잉크 정후보

 

 

 교육부가 2013년에 권고사항을 내린 취지는 바로 학점세탁 때문이다. 이후 많은 학교에서 학점포기제도가 폐지됐고 그 대신에 재수강이라는 제도가 생기게 됐다. 하지만 그 제도 안에서도 완벽하게 시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폐강된 과목, 유사과목 재수강 불가과목에 대해서 불편을 겪는 학우들이 있다. 그렇다면 학점포기제도의 취지는 달라지는 것이다. 학점세탁에 대한 취지가 아닌 학사운영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널티를 받는다고 확정지을 수는 없다. 실제로 이에 대해서 대학역량평가센터에 문의해본 결과 구체화된 지표가 없고 취지가 바뀐다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클린 부후보

 

 현재 교육과 관련해 본교에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학생들의 불만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총학생회나 각 단과대학에서 △소통함 △SNS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불만사항들을 받고 있다. 그 안에서 과연 학생들이 정말로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에 확실하게 답변드릴 수 있다. 아마 교육에 대한 비중은 25%도 안될 것이다. 그만큼 학우들이 현재 학교에 바라는 것은 복지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클린 선거운동본부가 내세운 소통공약과 기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학우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소리를 듣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육에 대한 정책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교육에 대한 복지도 많이 신경쓸 것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복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복지라는 중점사안에 대해서 공약을 내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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