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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아시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 박서경 경기대 신문사 기자
  • 등록 2018-06-04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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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의 실로 제작된 ‘설명은 때로 상상을 제한한다Ⅱ’

 

 지난달 7일부터 다음달 8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4전시실에서 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시는 ‘아시아를 8개국 15명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각각의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본 전시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대학생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4,000원이다.

 

 해당 전시 공간에서는 수많은 국기를 해체해서 나온 실을 이용해 각 국가의 경계성을 허무는 설명은 때로 상상을 제한한다대만 전통 장례의식을 종이인형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시소미똑같은 옷을 나란히 걸어놓으면서 중국의 봉제공장을 투영한 생산라인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최 기간 중 각각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비정통 요리교실 레몬 와인 바 탐바얀 토크 등의 플랫폼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작품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아시아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레몬 와인 바'에 늘어진 유리병 속 레몬즙

△맵 오피스가 전시된 공간

△똑같은 옷을 나열해 봉제공장을 표현한 '생산라인'

△'시소미' 작품 속 종이인형

△'나를 가리키는 수많은 손가락'을 표현한 구조물

·사진 박서경 기자 psk01162000@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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