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지난달 17일에 교육부 산하 대학교육협의회가 심사 및 지원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입전형을 통한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 기여를 유도하 기 위해 9년째 시행중이다. 본교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 대거 포함된 ‘수도권 1유형’에 편성돼 선정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대입 전형 운영 여건 △고교-대학 연계 활동 △사업 및 예산 계획의 적절성 등의 선정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10억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입학전형의 개발 및 보완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학생상담센터 등 학내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비교과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실 김영철 팀장은 “우리 학교는 사업 연속 선정은 물론 지원액의 규모가 매해 늘어나는 만큼 탄탄한 기본을 갖췄다”며 “열정을 가진 수험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