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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편집국
  • 등록 2018-05-15 16: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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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인재개발처 이현아 커리어컨설턴트입니다. 벌써 한 학기의 3분의 2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 계획했던
것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소개해드린 정보들이 여러분들의 계획 수립과 실행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호는 저학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였다면, 이번 호에서는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드
리려고 합니다.

 

 “선생님, 어디로(직무) 가면 좋을까요?”상담에서 만난 4학년 친구들이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다 보니 뒤늦게 진로의 방향을 탐색하는 경우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우리가 취업을 하면 “회사에 일 하러 간다”라는 말을 하잖아요? 말 그대로 취업을 구성하는 요소는 두 가지예요. ‘회사’와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인 취업 준비는 ‘회사’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대략 60만개 이상의 회사들이 있습니다. 의식주와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부터 △교통 △ 통신 △뷰티 △패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죠. 평소에 즐겨 소비하던 것들을 떠올려 봅시다. 좋아하던 것들, 즐겨 구입하던 것은 ‘어느 회사에서 만드는가? 내가 만약 거기서 그 일을 한다면’과 같은 생각이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각종 경제 지표 등을 보면서 성장산업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현재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이슈 아래 △반도체 산업 △2차 전지 산업 △생명공학 △IoT 등의 업종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미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희망 산업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 할 사이트 3곳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한경컨센서스 - http://hkconsensus.hankyung.com

국내 다양한 증권사 애널리스 트가 올려주는 산업 및 기업레포트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페이지의 양도 많지 않아 가볍게 보기 참 좋은 사이트죠. 이곳에서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 으니 적극 이용해 보기 바랍니다.

 

2. SNEK – http://snek.ai

산업·기업분석 데이터로 가득 한 사이트입니다. 이 모든 걸 무료 로 즐길 수 있다는 점! 본인 메일 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등록해 보는것 은 어떨까요?

 

 

3. 생.각.나 -

http://cafe.naver.com/saengakna

No.1 중견기업 정보 커뮤니티 로 다양한 산업별 중견기업 약 700개 이상의 정보가 수록돼 있습니다. 위에 알려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카페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도록 합시다.

 

 취업 준비의 첫 번째 스텝으로 ‘채용동향’과 ‘산업기업분석’, ‘중견 기업의 이해 및 준비’ 등의 특강이 잡카페에서 상시로 진행됩니다. △채용 시장의 현황과 이슈 △그에 따른 취업 전략 △산업과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니 학기 중에 꼭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Step 2. 직무와 역량에 대한 이해. 커스터마이징을 잊지 말자!

 최근 기업마다 홈페이지에 채용정보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고 있는데요.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 몇 개를 먼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CJ - http://recruit.cj.net

 

홈페이지에서 ‘직무 미리보기’를 눌러 봅시다. CJ의 경우 △식품소재 제조업 △방송쇼핑 △유통 △건설까지 다양한 업종의 계열사의 직무정보들이 잘 정리돼 있답니다.

 

 

2. 두산 – https://career.doosan.com

 

△기계 △부품 △정보통신 등 다양한 자회 사 별 직무 정보를 확인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하루의 일과에 대해 기술해 놓은 점이 상당히 유익한 정보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발생하고 어떤 업무가 진행되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지원서 쓰기가 더 용이하겠죠?

 

 이외에도 △농심 △한화 △포스코 등 다양한 대기업의 채용페이지를 보면 각 계열사, 업종별 직무소개를 해놓은 곳이 많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업종에 따른 직무의 차이’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취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ustomizing은 직무를 분석하거나 정보를 수집 할 때 가장 중요한 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집된 정보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계발시켜야 합니다. 인재개발처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을 함께 키워 봅시다.

 


 △산업 △기업 △직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봤는데요. 공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등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씩 풀어볼까 해요!

 

Step 3. NCS, 넌 정체가 뭐니?

 

1. https://www.ncs.go.kr

공기업 입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직무별 표준 역량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정보까지 공기업 혹은 직무 탐색의 초기 단계에 있는 구직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꼭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2. https://job.alio.go.kr

법률에 따라 2017년 기준으로 지정된 공공기관 330개의 정보들이 나와 있으며 인턴부터 계약직 채용공고들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해 보도록 합시다.

 

 실무역량 중심 채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NCS채용, 블라인드 채용이 때아닌 유행 중인데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중심 채용이라는 점에서 사실 민간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채용을 진행했던 공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보면 ‘경험 or 경력’ 사항을 기재하게 돼있고 결국 과거의 경험에서 ‘얼마나 필요 역량들을 발전시켜 왔는가’가 합·불을 결정짓게 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잡알리오에 가면 비정규직 채용공고가 상당히 많습니다.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해당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도 공기업 입사에 유효한 전략 이 될 수 있다는 점! 인지하길 바랍니다. 인재개발처에서는 ‘공기업에 재직 중 멘토 특강’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NCS기반 공기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지원서,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Step 4. 외국계 기업은 어떻게?

 

 역시 잡카페에서 상시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이해 및 준비’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문 이력서, 커버 레터 작성과 관련해 ‘영문입사지원서 첨삭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답니다. 인재개발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프로그램 신청마당의 ‘영문 서류 클리닉’을 이용해 보기 바랍니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헤드카운트를 헤드쿼터나 리전 본부에서 결정하다보니 정규직으로 바로 입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파견, 계약 등을 통해 진입 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니 전략 수립에 참고하면 좋겠죠? 아! 학생들의 흔한 오해 중 하나인데요. 외국계 기업이 복리후생이 좋고 워라벨을 잘 준수한다는 오해는 금물 중 금물입니다. 헤드쿼터의 국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법인의 대표와 임원들의 주요 국적이 어딘가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다는 점은 참고 하길 바라요!


 4학년 취준생들을 위해 인재개발처에는 다양한 잡카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나요?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인재개발처에서 진행되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컨설턴트 선생님들을 통해 취업에 좀 더 빨리 한 발짝 다가가시길 바라요.

 

인재개발처는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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